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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420

我 ! 꿈이였습니다, 我! 꿈이였습니다, {{ 萬法歸一 一歸何處 }} 我! 꿈이였습니다, 아! 어제 그녀의 메마른 가슴에서 나를 보았습니다 진정 다를바 없는 그녀의 빛 바랜 눈 빛에서 나를 보았습니다 허무맹랑한 삶이였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다 헤여진 육체를 이끌고 동분서주해야만 했을까요? 그녀에게서 참 나를 발견했습.. 2011. 4. 2.
그냥 스쳐 지나셔도 될터인데 꼭 인사를 나누어야 하남~치! 그냥 지나가셔두 뭐라 안할터에 어쩐지 사람 만나기가 싫은 날이있다 오늘처럼의 기분으론, 오~ 오랫만이야, 동안 잘 지냈어~어머나 이뻐졌네, 나는 요즘 서울에 가서 좀 지내다 왔으니 네 얼굴 잊을 뻔 했네, 애들이 서울에서 공부하구 있으니깐..자리도 서울에서 잡을거.. 2010. 12. 5.
智異山 大源寺 단풍이 곱게 물던 것이 보고프면 훌쩍 떠나 단풍잎 보면 될 것이고~(어떤 선사님의 말씀에 힘입어서..) 아~참!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께 꾸뻑 인사 올리고... 이쁘고 단정하신 스님네들 한컷 놓칠수가 있겠습니까요,ㅎ 금당앞에 심어져 있는 단풍나무 인가 봐요 수양버들 잎 처럼 늘어진게 아름답습.. 2010. 11. 7.
시월 마지막 날에 저 높은 하늘을 날아 오를까 바다위를 깡총깡총 뛰여나 볼까 발목잡는 가사일에 꽃 단장하고, 어느듯 한달이 또 지나갑니다, 시월 마지막날의 대명사 앞에서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화음 갈 바람에 설레는 잔잔한 미소, 아쉬움에 파르르 옷깃이 떨리옵니다, 애절하게 지키려던 행복한 사랑이 갈 .. 201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