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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69

일심동체 부부도 코로나는 갈라놓는다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다 아내는 남편 옆에서 간호할 수가 없었다 약 10일간을 따따로 방을 쓰면서 손 폰으로 모든 하루 일과가 이루어진다 부부란 일체동심이라 누가 말을했을까? 아니다 이젠, 세월속에 희귀병 코로나로 인해서 일심동체를 때어 놓는다 야무지게, 이럴때 혼자란걸 뼈져리게 느껴질것 같다, 어머나! 세상에나! 몸 살이 나도록 혼자란게 무섭지 아니하겠는가! 남편은 아내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묵묵부답이다 여흘간의 기나긴 여정이 지나야만 아내를 똑바로 볼수가 있을것 같다 친척들도, 조상님도, 형제간도 보고싶은 친구들 마져도 볼수가 있다는 생각은 아예 접어두고 살아가는것 같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차례상도 올리지 않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는 주위 동료들의 말들이다. 옛날의 가족사랑이 무척이나 그리운 .. 2022. 8. 30.
오죽 더웠으면....ㅎ 따르릉! 어머나! 자야칭구다 응 그래, 울집에 온나~ 알로에쥬스 만들어 먹자 자야칭구 도착! 큰 화분에 있는 알로에 한닢 뚝딱 잘라다가 요쿠르트 넣고 한바퀴 돌린 후 앗! 시원 ~ 한잔씩 들이킨 후, 감자튀김 한조각씩 튀겨 후후불며 아삭아삭! 느닷없이 자야칭구왈! 옛날에 얼마나 더웠으면 첩을 팔아서 부채샀다하뎅.ㅎ ㅋㅋㅋㅋㅋ ㅎㅎㅎ 고게 먼말? 다시 한번더 말해줘, 첩은 뭣꼬? 부채는뭣꼬? 양반이 사랑하는 첩을 내 놓을만큼 더웠던 적이 있었단다 요즘처럼 선풍기가 있냐, 에어컨이 있냐, 덥긴 무척이나 덥지 부채가 있어야 덜 더울게 아닌감? 그래서... 까르르르깔깔깔~~~~까르르깔깔깔 ㅋㅋㅋ ㅎㅎ 나 머리털나 생전처음 듣는말이다 어찌 자야칭구는 그런말을 어디서 들었노? 나, 어릴때 들은적있어 지금이 그 때만.. 2022. 8. 7.
자야랑 나,누구의 죄가 더 큰가? 자야가 무거운 입을 뗀다 우리 엊그제 등산길에서 예쁘다고 한 그 꽃 있잖아, 그 꽃을 꺾어다 꽃꽂이하면 안 될까? " 안될 것도 없지 모, 가 보자 그럼 " 둘은 조바심을 가지면서 예쁜 꽃이 있는 자릴 당도하긴 했는데... 누군가가 볼까 봐서 꽃가지에 손가락이 가다 말고 움츠려 든다, 자야는 이리저리 살펴보다가는 꽃봉오리만 몽실몽실한 아직 피지 않은 제법 튼실한 넘을 한 가지 꺾었고, 慧明花는 눈앞에 보이는 쪼끔 한 가지를 무려 세 가지나 꺾어 각자 집으로 향했는데.... 가슴이 콩당콩당 ㅠㅠ 집에 와서 꽃꽂이를 해 놓고는 죄를 짓지 않았나 상심이 크게 자리한다. 나무에 그대로 놔두었으면 이 꽃들이 더욱 오래도록 건강하게 행복한 날들일 것을... 자연을 훼손한 자야는 주범자, 나는 공 범자라고 해야 맞는.. 2022. 5. 2.
다리가 굵으면 촉석루 다리래.ㅎ 우리 칭구들 끼리 하는 말! 다리가 굵으면 촉석루 다리라 한답니다. 촉석루 기둥을 보셨는지요? 다리가 아니라 기둥입니다. 촉석루 기둥이 넘넘 커요. ㅎ 그래서 붙혀진 말! 우리 진주지역에서 굵은 다리를 가진 사람을 촉석루다리 같다 이렇게 말해요. 위 다리는 촉석루 다리예요,ㅎ 아래다리는 무슨 다리 같아요? 보시다시피 o 자형 다리입니다. 보기가 민망합니다. 그치만 욜씨미 밭에 김을 메고 살아온 농촌의 어머님들 모습입니다 예전엔 에이 민망스럽다 했었지만요, 지금은 마음이 달라졌어요. 넘넘 가슴아파요. 이러면서 까지 자식들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어머님과 형제자매님들요. ^^* 위 다리는 어떤 다리일까요? 좀 멋져 보이지만 아랫배는 좀 거둬 들이심이..ㅎ ..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