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들202 부추 부침개랑 쑥국 요즘 새싹으로 태어난 부추와 쑥은, 우리에게는 음식이지만 약만큼 좋은 식재료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부추는 새봄 들어 맨 처음 자라난 것을 인삼이나 녹용 하고도 바꾸지 않는다란 말과 봄 부추 한단은 피 한 방울보다 낫다란 말도 있다는데요, 이쯤 되면 얼마만큼이나 좋은 지 아시겠쭁!쑥도 보약 중 보약이죠, 오동통한 새 쑥으로 쑥국을 끓여 입맛을 돋게 하는 쑥 향기 그윽해요. 부추는 부침개랑 생조림이랑 해서 저녁식사로 가볍게 냠냠! 봄철 건강한 음식 맛나게 드세요.(3/21) 2025. 3. 21. 자야 표 호박죽 지난가을에 선물 받은 호박이 사랑스러운데.. 자야는 맛있는 호박죽이 먹고 싶었는지 로컬푸드에서 손질된 호박을 들었다 놨다하길래 울 집에 있는 호박을 가져다 쓰라했드니 큰 칼로 잘도 쪼갠다.쓱싹! 전번 호박도 자야가 손질해서 맛나게 만들고, 자야가 거들지 않으면 전 엄두가 안 나요, 글쎄!자기 집에 가져가더니 금방 죽 냄비가 울 집에 들어오는데... 뚝딱 음식을 잘 만드는 자야친구 덕분에어제저녁식사는 우리 집 식구들 모두 호박죽으로 냠냠, 잘 먹었습니다. 친구님! 싸랑해욤, ^^* (2/20) 2025. 2. 21. 보름 나물 준비 중 도라지가 많길래..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우리 주부님들 많이 바쁜 오늘입니다. 전 대보름날 나물 준비를 하던 중 도라지를 구입, 껍데기를 벗긴 후 너무 많아 좀 굵은 것만 골라서 도라지 생무침을 해볼까하는데요. 요즘은 도라지가 쓴 맛이 덜하고 껍질도 잘 벗겨져서 손쉽게 준비합니다.이틀 전 농협 로컬푸드에서 도라지를 구입해서 껍데기를 벗긴 후 물에 담가 둔 도라지예요.굵은 것과 아랫부분 엷은 것 따로 해서 서로 나누어요. 얇은 것은 나물로 무칠 거고요, 전 때는 소금약간 간을 했었지만 오늘은 아삭하게 생으로 무침합니다 . 자! 양념 들어가네요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생강, 깨소금, 복숭아통조림, 설탕, 매실진액등으로 양념 버물어조물조물해서 위 고명으로 통깨와 잣입니다. 아침에 도라지 생채무침을 간단 요리했네.. 2025. 2. 11. 무청(시래기) 삶아 껍질 벗기기 봄이 오면 새로이 탄생하는 채소들이 많이 보게 되는데요, 무청을 말려놓은 걸 요즘 잎이 귀할 때 푹 삶아서 된장 풀어 국을 끓여 먹는 것도 제철 제맛을 아실련죠, 고등어도 함께 조림해도 맛나구요나! 집안 살림도 잘해요, 어제는 시래기를 삶아 껍질을 벗긴 후 쏭쏭 썰어 된장 넣고 조물조물, 맛나요 2025. 1. 6. 이전 1 2 3 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