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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고 찬 바람이 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늘이 높아지고 찬 바람이 일면 우리 어머님들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여름옷인 우리나라최고의 명품인 모시옷을 손질하는 겁니다. 이유는, 모시랑 삼베는 찬 바람이 불어올 때면 부러지는... 습성이 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니 상큼한 찬 바람이 알려주더이다. 얼른 모시적삼 손질하라고요, 위 사진은손으로 잘 문질러 세탁 후, 햇볕에 말리는 중, 아래 사진은 모두 마른 후의 장작 같은 모습들요, 자세히 보면,(이래서 부러진다는 거예요.) 잘 알 수가 있어요, 이대로 넣어두었다가 내년 여름이 돌아오면 풀을 먹이고 다림질해서 입으면 되는데구태여 무얼 번거롭게 손질하냐고요, 이대로 두어도 무방하지만 전 여기서 물을 뿌려서 차곡차곡 개서... 타올에 가즈런히 쌓아서 밟아요, 그럼 아래 그림처럼 차분해집니다. .. 2026. 9. 5.
삼천배의 유래 성철스님께서 팔공산 금당선원에서 깨치신 후에, 6.25 한국전쟁으로 통영의 명산 벽발산에 위치한 천제굴에 계실 때 일이다. 당시 스님은 이미 도인으로 소문이나 인근도시 부산, 마산 신도들이 너도나도 만나 뵙고 할 때였다. 천제굴을 찾은 원명화는 30대 젊은 보살이였는데, 그녀의 남편은 마산에서 큰 배 두 척을 가지고 어업을 하는 사장이었다.그런데, 남편은 바람기가 많고 시도 때도 없이 사냥이나 다니며 집을 비우는 사람이었으므로 원명화는 애간장을 태웠다. 원명화가 보석을 사 모으고 값비싼 옷으로 치장을 하는 것은 남편에 대한 반발 때문이었다.남편이 바람을 피울 때마다 옷을 사거나 보석을 새로 사 몸에 걸치며 울분을 삭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이었다.올케언니인 길상화가 고성 문수암을 갔다가 청담스님에.. 2026. 9. 4.
마지막 남은 뜨거운 여름날을 위하여! 배롱나무 꽃들의 여름날 마지막 몸부림! 어둠을 걷어내는 동녘의 일출! 오라는 이 없어도 매일 아침 찾아오는 행복 비타민! ^^* ▲아침 5시 40분경 명상에 젖다. ▼ 6시 30분경 慧明花 눈 맞춤 후 훨훨 낼개짓, 이쁜 지고! ^^* 여름을 잘 보내신 바위 할아버지 존안! 오늘 아침엔 살짝 웃으신다. 호호~ ▲자주 다니던 길에 이 배롱나무 꽃은 처음 본 듯하다. 무심한 나를 어둠 속에서 끌어당긴 이 배롱나무 꽃!그건 바로 밝은 가로등의 불빛이리라, 두루 감사한 일, 여름을 보내는 마지막 배롱나무의 환한 웃음꽃 (9/3) 2026. 9. 3.
자세히 봐야 보인다 저게 뭐지? 자세히 봐야 보인다시야가 어둔 컴컴한 새벽 5시 40분, 왜가리 한 마리가 떠 밀려 내려온 풀더미에 앉아 명상에 잠겼다. 으싸아! 으싸아! 동녘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으며 강변 한 바퀴 돌아 다시 가보니, 아! 글쎄 아직도...머리 위 독수리가 새 아침노래를 잘도 한다, 끼룩끼룩, 끼끼루욱~~~ 나! 놓치는 법 없지,ㅎ 찰칵~ 아까 본 명상 중인 새 한 마리, 맙소사~ 40분이 훌쩍 지났는데도 그대롭니다. " 아름답고 외로운 새님이여!아직도 명상에 그대로입니까! 이젠 다리가 아플 테니 명상 거두소서, " 그리곤 촬칵! 와~~~~~우!이 아름다운 새 가요, 혜명화 말 잘 듣습니다. 날려고 하는데 나 놓치는 법 없댔죠,ㅎ 촬칵 ~ (9/3) 아침에~ 202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