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1565 숲 속에서도 꽃은 피고.. 깊은 숲 속,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계절 맞추어 앙상한 가지에서 새 잎이 돋아나고, 꽃들도 피어나고 행복의큰 선물이 아니든가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연이주는 즐거움은 어디 비할 데가 없답니다. 강으로 하산해서..수천 년 동안 조용하게 흘러가는 저 모습은, 돌고 돌아 윤회의 발판으로 여기 오늘에 또 이른 건지..강물 위를 조용하게 나르는 저 새도 몇 겁의 윤회 속에서 오늘 나를 바라보게 하는 건지! 반갑다, 새야!내 발걸음에 마추어 세 번이나 날개를 접었다가 또 날고 한다. 감동이다. 저 새도 나와 인연이 있는 걸까!사뭇 인연이란 단어가 생각이 난다. 나를 알고 있는 이들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산책길에서~(5/28) 2025. 5. 28. 비봉산 아래 봉황 거리 상봉동 봉황거리를 아시나요?이른 아침에 이 길을 잠깐 걷게 되었는데 좋은 벽화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처럼 백수에게는 더욱더 찐한글! 일일부작이면 일일불식이라! 하루 일을 하지 않으면 하루 밥을 먹지 말라는 뜻입니다. 에~효! 그치만!비봉산은 봉황이 비상한다는 전설과 함께 옛 진주 마을의 첫 고을이 형성된 따뜻한 비봉산 자락아래서옹기종기 마을을 이루었던 역사가 깊은 곳이죠, 새 중 으뜸인 봉황의 모습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예쁜 꽃순이들도 만나고, 이래서 또 하루를 씩씩한 걸음으로 출발을 했다죠, 날씨 좋아요, 기분 좋아요시간이 많이도 흘러 오후 늦은 시간, 자야씨! 오늘 모델료는 연말로 미루고 그기 앉으세요, 촬칵! (5/26) 2025. 5. 26. 난 오늘 일일 자연인이다 난 오늘 일일 자연인이다. 대나무 어린 새싹을 죽순이라 하는데 죽순을 제취해서 찬꺼리 준비! 대밭 속에 들어서자마자 검은 모기떼들이 웅성웅성 야단들이다. 간혹 멧돼지들이 죽순 먹고 스쳐간 자리에 소름이..이 애들이 죽순이다, 반을 잘라서 껍질을 벗긴 후, 속살이 깨끗하게 나온다. 통째 벗기기가 힘들므로 반을쪼개면 껍질벗기기가 수월하다고 오늘 또 배운 것, 솥에 푹 삶은 후 냉장고 보관 일 년 내내 맛나게 사용.. 흐미~ 자연인이다 "를 아무나 하나! 잠이 오질 않는다. 피로감은 물밀듯이 밀려오고, 모기떼들이 윙윙 멧돼지가 스쳐간 자리는 눈앞에서 뱅글뱅글, 이 한 밤에 나 어쩌라구? 잠이 달아나 버렸당, 흑 ~ (5/25) 2025. 5. 25. 비를 머금은 장미꽃 비가 사뿐하게 내리면서 얼굴을 만지작거리면 어여쁜 장미화는 어떤 기분일까? 촉촉한 기분일까? 간지러운 기분일까? 아니면 가까이 오지 마, 하면서 귀찮아하는 기분일까?어여쁜 장미야 참 아름답다 ~♬ 거치른 잎새들과 외로운숲 속에~♪ 그 누굴 보라고서 ~ 예쁘게 피었나동생이 보내준 선물, 갤러리에 저장하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이 장미화는 창원 장미공원에 거주함.수국도 해맑은 어린아이처럼 살짝 미소를 띤다. 장미꽃이 선을 보이고 나면 수국의 고운 자태가 우리들마음속 깊은 곳까지 예쁨을 전달해줄테니까, 세상은 아름답다, 철 따라오는 애들이 신비롭고 장하고,(5/24) 2025. 5. 24. 이전 1 2 3 4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