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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1580

장마 속 운동 길에서 옛 말에 비가 오락가락하면 게으른 자는 잠자기 좋고, 부지런한 자는 일하기 좋다 "는 말이 생각납니다윗 지방은 물난리가 났다는데 남부지역은 걸을만했답니다. 운동길을 나섰더니 자귀꽃이 활짝 반기네요.오동통 살이 찐 남강물이 빵빵합니다. 이럴 땐 어느 소설가의 책머리글처럼 물 위를 걷는 여자가 되고싶어 지네요,. 전 땐 그 소설책을 읽으면서 진짜로 꿈속에서 물 위를 걷는 여자가 되었더랬어요, 시원하고상큼한 주말, 비록 장마비는 내리고 있지만 운동은 필수! 저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도 괜찮겠죠.! (6/21) 2025. 6. 21.
제라늄의 입택 제라늄 분갈이를 하고 있는 이웃 주민에게 색상이 예쁘다길래 한 촉 얻어왔는데요, 아! 글쎄~ 그렇게도흔하던 화분 하나가 없어 생수병을 뚝딱 잘라서는 예쁜 제라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어놨답니다.울 집에 온지 약 20여 일이나 됐나 싶어요, 그런데 꽃대궁이 뾰족하게 올라오는 참한 여인상을 지닌 예쁜꽃순이가 반갑기도 그지없는데 미안키도 그지없답니다. 도대체 제라늄 보금자리가 이게 뭡니까요? 에~효! 중국 당나라 시절 임제선사님의 글이 생각납니다.수처작주 입처개진! 당당하게 제자리에서 주인노릇을 톡톡하게 하고 있어요대견스럽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눈맞춤했던 것이 통했었나 봅니다앞으로 더욱더 사랑해 줘야겠어요. 이웃님들도 싸랑해 주시와용 ^^* (6/17) 2025. 6. 17.
코스모스가 활짝 구경하세요 저녁밥을 일찍 먹고 산책중입니다. 늘 가던 길이지만 우연히 고개를 돌렸드니, 아! 이럴수가!!웬 일이래요? 때아닌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거리며 얼마나 예쁘던지요, 함께 보시죠,(6/16) 2025. 6. 16.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오늘 13일부터~6월 22일까지 진주 초전공원에서 정원 산업 박람회가 열리는데요, 그 넓은 공원을 꽉메운 꽃들이랑 나무들이며, 감탄을 하였답니다. 식구들끼리 손에 손잡고서 한참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실내 체육관에선 한마당 신명 나는 음악이 흐른 뒤, 진주시장님의 인사말이 한창입니다. " 진주시 남강변을모두 정원 박람회장으로 만들었음 좋겠다 "는 예쁜 말씀입니다. 비는 오락가락합니다. 도우미들도 많으니이용을 바래요, 세상의 모든 색 장미로 피어나다 " 형형색색 장미꽃 친구들이며, 수국들도 가지각색선을 보입니다. 이젠 멀리 수국찾아 갈것도 없어요, 조그만 정원을 칸칸이 가꾸었으며 뷰도 참 좋구욤이렇게 사이사이 쉬었다 즐길 수 있는 앉는 쉼자리도 많이 만들어놨답니다. 분수대는 더욱 힘차게 하늘을 치솟아 오르.. 2025.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