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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72

고마운 아저씨 강둑길을 걷는데 웬 아저씨가 큰 비닐포대에 쓰레기를... 옳거니 오늘 고마운 사람 한컷 해야징~ 멀리 지나가서 촬칵! 아줌마! 모 하는 겁니까?' 하면 얼마나 난처한 일이 아닐까! 룰루랄라! 좋은 일 하시는 분을 만나서 기분이 좋아지고 길 따라서 걷는 발걸음이 다시 좋은 일 하시는 분에게로 되돌아갔다. 아저씨! 고마운 일을 하셔요, 고마워요" 했더니 말씀을 하신다. 2018년부터 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여름날 장마가 있는 날에 강변의 쓰레기가 너무 많이 떠 내려와서, 바다까지 가기 전에 내가 이 쓰레기를 치워 쥐야겠다고 결심하셨고 지금까지 쭈욱 하셨다는 말씀이시다. 어머나! 세상에나! 얼마나 고마운 분이신지..^^* 그런데 고마운 아저씨! 사진 찍어두 될까요?" " 아! 네~" 흔쾌히 승낙을 받아.. 2023. 12. 4.
호국사(護國寺) 현 호국사는 고려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이 절의 이름은 내성사(內城寺)였다고 한다. 고려말기에 왜구를 막기 위해 진주성을 고쳐 쌓고, 승병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것으로 생각되는 이 절은 임진왜란 때는 승군의 근거지가 되었다.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성과 함께 운명을 같이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숙종 임금께서 호국사(護國寺)란 이름으로 재건하였다고 전하며, 소재지는 진주성 안 서쪽 촉석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진주성을 정화하면서 일주문 자리가 발견되어 새로 세웠으며, 사찰의 건물들은 모두 근년에 새로 조성된 것이다. 호국사는 진주(晉州) 3대 사찰(의곡사,연화사)중 하나이며, 해인사 말사이기도 하다. 진주성 서장대(晉州城 西將臺)는 진주성 서쪽의 지휘장대이다. (서장대는 호국사 경내 바로.. 2023. 11. 13.
복주머니를 얻다 며칠전 국화축제 갔다가 농업 박람회에 들리게 되었는데요. 뜻 밖에도 복주머니를 받게 되었지 뭐예요. 아싸아! 받고보니 녹색야생화콩이랑 반달콩이지 뭐예요!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가 씨앗부터 시작입죠, 고마웠어요. 한 알을 심으면 50알이 될 것이요, 두 알을 심으면 100알이 탄생될것인데요, 이래서 살아서 숨을 쉬고있는 모든 생명체는 복을 받고 복을 주어 대대손손 역사를 만들어 가겠죠, 제 뒤에 보이는 진주 케릭터 하모인데요, 이 작품 재료는 모두가 농사를 지어 씨앗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쌀, 콩, 보리, 수수, 녹두, 팥등등 이름조차 모를 씨앗도 있어요. 한알 한알 씨앗들 속에선 생명이 움틀거리고 있을거예요. 알알이 고귀한 생명체임을 ... 사랑해주세요, 이뻐해주세요, 농자천하지대본입니다. ^^* 2023. 11. 10.
아름다운 하늘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 공부하고, 숙제하면서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가르쳐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들딸 낳아 잘 기르고 머리가 호호백발이 되어가는 남매들이 5,6,7학년의 이름표를 달고서 한자리에 모임을 가진것도 여러해가 되었다. 오늘은 문산에서 점심을 하고 뜨락이 좋은 카페에서 오후를 즐기는데, 행복이란 게 이런건갑다. 오늘이 어제가 될 수도 없고 오늘이 내일이 될 수가 없는 것! 오늘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慧明花 오늘의 . 20231029 /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픈 형제들과 함께 ^^* 202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