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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64

포대화상 그는 누구인가? 포대화상은 어떤 분인가? 어제 카톡으로 글을 받았다.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에는 수많은 기도처가 생겨났다. 이 중에서도 포대화상도 의외는 아니다 잠깐 나에게 온 글을 올려 본다면, 한국의 옛 산사에는 없지만 중국 사찰에 가면 흔히볼 수 있는 불상이 있다 포대화상이다. 포대화상은 소면화상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미륵불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포대화상은 미륵불을 형상한 것이 아니고 후량 때인 실존인물인 계차스님의 모습이다. 그는 뚱뚱한 몸매에 불룩나온 배를 드러낸 채 등에는 큰 포대를 메고, 항상 껄껄 웃고 다니며 사람들을 도와 주었다. 항상 포대를 짊어지고 다녀서 ' 포대화상 '이라고 불렀는데 포대 속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품들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계차스님을 미륵의 .. 2022. 3. 3.
연차, 꽃꽂이에 행복을 말하다 오늘 연차하나를 꺼내 쓴다. 얼마남지 않은 일터에서 연차를 다 써라신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한다는건 집안일들 뿐! 어제 한아름 가져온 국화꽃의 예쁨에 한참이나 바라보면서 잠시 꽃꽂이에 시간을 달랜다. 소재는 집에 있는 애들과 함께 ~20211124 / 꽃을 좋아하는 慧明花, 국화꽃 보노라니 하루가 금방!! ^^* 청능유용(淸能有容) 인능선단(仁能善斷) 명불상찰(明不像察) 직불과고(直不過袴) 시위밀전불첨(是謂蜜餞不甛) 해미불함(海味不咸) 재시의덕(纔是懿德) [해 설] 청렴하면서도 능히 아량이 있고 어질면서도 능히 결단력이 강하며 총명하면서도 지나치게 살피지 않고 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면 이는 이른바 꿀바른 음식이 달지 않고 해물이 짜지 않음이니 비로소 아름다운 덕이 되리라 __菜根潭에서_.. 2021. 11. 24.
우리말 어원 공부 ☞ 남의 말을 흘려듣는 귀를 일컫는 말, 귀찮다. ☞ 남의 말을 소중히 듣는 귀를 일컫는 말, 귀하다. ☞ 남의 말을 따라하며 듣는 귀를 일컫는 말, 귀엽다. ☞ 남의 말을 아예 듣지 않는 귀를 일컫는 말, 귀 없다. 2021. 6. 8.
잠깐 쉼터에서 본 책 글귀가 좋아 잠깐 쉼터에서 본 도서 올려봅니다. 잔인하다는 4월은 이미 우리들 곁을 떠나갑니다. 하지만 다시오는 5월은 아름다운 장미화랑 아지랭이 풋풋거리는 익어가는 봄은 이른 봄과는 달리 기운이 넘쳐 마냥 즐거우리니, 아름다운 세상에서 꿈을 노래하고, 행복을 노래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멋진 이웃님들의 오월의 길을 응원합니다. 저두 그럴랍니다. 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다. 다만 행복한 이는 행복하기를, 불행한 이는 불행하기를 선택했을 뿐이다. 책 속의 글처럼 말입니다. 2021.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