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420 벗은 언제나 내 곁에.. 카톡이 깨꿍! 깨꿍 들어온다.누군가 폰을 열어보니 자야칭구다. 반가운 지고! 따르릉 혜명화가 전화를 건다." 점심식사 안 했음 우리 점심 국수는 어때요? " 되돌아오는 말 " 그러 등가요." 한다 며칠 전 맛있는 국숫집을 집 가까이 알아놨거등.ㅎ그때도 둘이서 냠냠~ㅋ 배두 크다, 국수 한 그릇에 김밥 한 줄을 나눠 먹고는... 산책길에 나선다.아이궁~이뽀랑! " 이쁜 애야, 네 이름은 뭐니? "운동을 마치구, 자야네 집에 와서 부지런히 보리콩을 깠다.우리 지역엔 보리를 심을 때 심는 콩이라서 보리콩이라 이름하는데, 진짜 이름은 완두콩?(잘은 모르지만) 자야 친정에서 가져왔다는 보리콩을 다 까고 자야는 반 이상넘는 한 봉지를 나에게건넨다." 이건 넘 심하셩. " "아냐, 난 또 친정 가서 따 오면 돼,.. 2024. 5. 27. 등 뒤에서 흘린 눈물 어쩌다 이렇게 되셨습니까? 뒤를 따르는 저는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어쩌다 이렇게 늙어 버리셨는지요?그곳이 어디기에 삐딱 길을 오르시면서요 허리도 굽으시고 다리도 아프시고곱던 청춘 어디에 빼앗겼습니까? 한 생을 선물 받아 여기까지 오신 님생의 끝자락이 이런 거란 말입니까! 무심한 해님마저 부채질해서가던 길이 더욱더 처량합니다. 2024. 5. 24. 친구 따라 교회에 가다 삼 년 전부터 자야친구는 혜명화보고 꼭 한 번만 교회에 따라가자고 했다. 그렇다 해서 항상 말하는 게 아니라 연 중 두 번만,ㅎ 올해들 어선 한 번째, 그런데 불교인이 교회에 선 듯 나서기란 참 어렵다제일 먼저 부처님을 배신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일기에 말이다.(귀의 했음으로 염려없음) 지난 휴일 아침(5/19), 집에 계신 산부처에게 허락을 받았다.산부처 : 남의 종교도 알아보는 게 나쁘진 않다. 잘 다녀오도록!혜명화 : 고마워용, 잘 다녀오리다. 빵긋~~~^^*교회 내부, 법당처럼 하느님을 숭배하는 제단이 차려져있다, 불가처럼 꽃공양도 올리나 보다. 11시쯤 간단한 슬라이드가 비추어지고 김ㅇㅇ 목사님께서 목회를 시작하셨다.믿음에 대한 말씀~~~ 언약은 성경의 핵심주제인데 언약은 서로 간의 믿음.. 2024. 5. 22. 나의 스승 붓다 ◀ 奉 祝 ▶거룩하신 부처님 전에 삼가 예 올리나이다. 온 우주의 스승이시며거룩한 빛으로 다가오신 님이여! 저를 태어나게 해 주시옵고고운 인연을 만나게 해 주시옵고 좋다 그르다, 밝다 어둡다, 많다 적다 예쁘다 밉다 등, 둘이 아니다라는不二法을 알게 하신 님! 삼삼오오 모여 앉으면붓다의 가르침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어둡고 전쟁이 빗발치고 있으되부처님 법 챙김 하자면 싸울 것이 뭐가 있으리오!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전에서 밝혀지는 큰 가르침들은저에게 생명의 등불이 되어 환희심 속에서살아가게 합니다. 고맙습니다.온 세상에 평화를! 가정마다 행복을!부처님의 자비광명 함께하여지이다._()()()_ 2024. 5. 14. 이전 1 2 3 4 5 6 7 8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