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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420

이웃님 행시 제안에 고노도로모보소.. 블로그(티스토리)를 다니다 보면 훌륭한 작품들을 만나는가 하면  참 재미있는 이웃님도 더러는 만난다.(닉네임) 강사장님의 가나다라마바사아...행시를 보고 나도 따라서 해 보고픈 맘이 생겨댓글을 달았드니 고노도로...로 시험을?  서로 점수를 두고 차를 사기? 와! ~ 이기긴 어렵겠지만확실하게 시험대에 오르고 볼 일이다. 평가는 여기 오시는 이웃님들께서 해 주십사, 하고 기대해 보며...  고===고사장님노===노사장님도===도덕선생님도로===로터리 회장님까지모===모양새를 갖추고  단풍 구경에 나섰다.보===보세요,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을!소===소리 질러!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 하다고!오===오늘도 씩씩한 우리들 발걸음에  큰 박수를!조===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에 산행하기 좋고초===초록은 붉게 물들.. 2024. 11. 11.
독감 예방 접종 하세요 독감 예방 접종도 65歲 넘으면 연령별로 날짜를 두고 무료 접종!비를 맞으면 안되는 이유, 오늘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는 말씀!빗방울이 떨어지는데 남은 체육을 체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집에서 나설땐 잔득이나 찌푸린 날씨, 어쩌자고 자꾸 가을비가 속삭이려 드는가!일찍 낙엽 되어 땅으로 내려앉은 허무함에 가을비가 울어 주려는 애닯은 속내일까!추위를 몰고 올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휑하니 불면 세월 한 자락이 또 넘나들겠지. (10/21) 言不中理   不如不言 (언불중리 불여불언)이치에 맞지않는 말은 하지 않는 편이 낫다.감기 조심하세요. ^^* 2024. 10. 21.
얄미운 가을 비 ◀ 얄미운 가을비 / 慧明花 ▶ 아니 와도그립다고 말하지 않을 터그냥 살포시 다가와도예쁘다고 말하지 않을 터인데 내가 그리운 건내가 바라는 건네가 아니라 바로 해님이란 사실을.. 고개를 한참 숙이다 숙이다목이 휘어지도록 아픔을 참아야 하는데휘이어도 참아야지, 꺾이진 말아야지논바닥은 어느새 눈물바다를 이룬다 가을비가 내린다얄미운 가을비가 내린다애타는 농심에도 아픈 비가 내린다벼이삭들도 눈물방울 삼킨다 삼일만 안 보여도 그대여!만물들은 그리움으로 가득 찼구나그리운 나의 뜨거운 태양이여!힘찬 가을날 풍요로운 들녘이여!      ♠ 가을비 / 이해인 ♠ 여름을 다 보내고차갑게천천히오시는군요 사람과 삶에 대해대책 없이 뜨거운 마음조금씩 식히라고 하셨는지요? 이제는눈을 맑게 뜨고서늘해질 준비를 하라고재촉하시는군요 .. 2024. 10. 15.
내 사랑 나의 꽃 봄이 지나면 꽃은 없는 줄만 알았다허드러지 게 피던 꽃들도 때가 되니제 갈 길을 가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더운 여름날의 뙤약볕 아래서도 빵긋 웃어주는너네들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은 활짝웃음꽃으로 변해 버린다. 지금 너네들이 웃는 것처럼고맙고 반갑다나도 예전엔 너희들처럼 예쁜 꽃이었는지 모르겠다나도 몰래 발걸음을 멈추며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