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이 깨꿍! 깨꿍 들어온다.
누군가 폰을 열어보니 자야칭구다. 반가운 지고! 따르릉 혜명화가 전화를 건다.
" 점심식사 안 했음 우리 점심 국수는 어때요? " 되돌아오는 말 " 그러 등가요." 한다
며칠 전 맛있는 국숫집을 집 가까이 알아놨거등.ㅎ
그때도 둘이서 냠냠~ㅋ
배두 크다, 국수 한 그릇에 김밥 한 줄을 나눠 먹고는... 산책길에 나선다.
아이궁~이뽀랑! " 이쁜 애야, 네 이름은 뭐니? "
운동을 마치구, 자야네 집에 와서 부지런히 보리콩을 깠다.
우리 지역엔 보리를 심을 때 심는 콩이라서 보리콩이라 이름하는데, 진짜 이름은 완두콩?
(잘은 모르지만) 자야 친정에서 가져왔다는 보리콩을 다 까고 자야는 반 이상넘는 한 봉지를 나에게
건넨다." 이건 넘 심하셩. " "아냐, 난 또 친정 가서 따 오면 돼, " 한다. 운동하구,꽃순이와 대화하구
콩 쪄서 먹구.소소한 일상에 慧明花 행복합니당, 울 이웃님들도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시는
좋은날 되시길요, 두손 곱게모아 ~ (5/27) 벗은 언제나 내 곁에...>
이웃 티..에서 공부한 글입니다.
益者三友(익자삼우)
유익한 벗이 세가지가 있느니라.
벗이 곧으면 자신의 허물을 듣게 되고
벗이 성실하면 성실에 나아가고
벗이 문견이 많으면 지혜가 밝아짐에 나아가게 된다. <고맙습니다.이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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