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76 칠월 보름달 달이 하도 밝아서 밖으로 나가보았죠, 아무도 없는 좁은 골목길 길다랗게 높이 솟은 전봇대 아래 가로등도 졸고 있던 밤 어럼풋이 그대여! 아시고 계실까요? 밝은 달빛 아래서의 긴 입 맞춤! 아무도 본이 없다 했지만 머리위에 달님이 빙그레 웃고 계실 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그대여! 오늘밤도 보름.. 2010. 8. 24. 보고싶어 나 있기에 너 그립고 너 있기에 나 있었다 "미안해" 희미해져 가는 다정한 그 한 마디 아스라이 파고드는 보고픔 갈치찌게 해놨으니 밥 먹자구요,흑~ 2010.8.21 ; 2010. 8. 21. 그런길은 없다 그런길은 없다 / 법정스님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 했을 것이다, 아무리 걸어 본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수 있기를 물의 흐름.. 2010. 8. 18. 해인사 수련회에서 2 2010. 8. 15. 이전 1 ··· 732 733 734 735 736 737 738 ··· 8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