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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세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 오곡과 백가지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리여 아름답고 풍성하네요 가는 세월 못 속이며 오는사람 못 말리며 떠난 사람 못 보는데요 추석이란 이쁜 녀석은 두 날개 휘적 거리면서 춤사위를 뽐냅니다 자 그러게나요 행복한 바구니 하나들구서 한가위를 즐기세요 가는곳 보는 사람마다 .. 2010. 9. 20.
일하면서 하나~둘! 찰가닥 찰가닥 기계소리에 현장 안 동료들은 하나 둘~하나둘!! 힘찬 발걸음이 땀내도 향기롭다, 일에 하루종일 시간 다 빼앗기구 운동할 시간이 없는데 일하면서 괄약근 운동 기계소리 맞추어서 하나 둘~하나둘! 점심시간에 말해줬는데... 수도꼭지를 틀듯이 쏴아 하다가 급히 잠금장치! 여러분 잘 되.. 2010. 9. 9.
여름이 떠나는 자리 느껴셨나요 여름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무언가 잡지 못한 아쉬움을요 뙤약볕이 이마에 땀 구슬을 전했지만 그 땀에 젖은 육신은 망신창이였다는 말, 보셨나요 홀라당 벗어 던져버린 육신에서 조각이 떨어져 나간 사실을요 아무리 붙잡고 매달렸어도 되돌릴수 없는 그대 사랑했다는 말, 들어셨나요 마.. 2010. 9. 5.
그 순간 그 순간 / 피 천득 이 순간은 내가 별들을 쳐다 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9 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 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 .. 201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