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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찻집에서 雖有他親(수유타친)이나 : 비록 다른 친척이 있으나豈若兄弟(기약형제)리오!  어찌 형제간과 같겠는가.子孝 雙親樂   家和萬事成 (자효 쌍친락   가화만사성)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 兄弟 爲手足   手足斷處  難可續 (형제 위수족  수족단처 난가속)형제는 손발과 같고, 손발이 끓어지면 다시 잇기 어렵다.  행복합니다. 오래도록 늘 함께 하기를! ^^*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를 닮고 싶은 慧明花!어른 소나무에게  닮고 싶다고 곁에서 때를 씁니다.어른 소나무는 말없이 품어 줍니다. 깜 쏴 해 스리~ ^^* 2024. 5. 1.
산청 정취암의 봄 풍경 너른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확 트인 정취암의 풍경!산 정상 가까이 자리한 정취암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좋은 시어가 즐비하며, 관음 도량으로속세와 거리가 멀어 공부하기에 참 좋은 곳인 듯하다. 몇 번 다녀간 곳이련만 우리 육 남매가다 모여 함께 자리하니 관음도 기뻐서 손을 건네는 것 같다. (2024.4.28) ^^* 2024. 4. 29.
山靑, 푸르름에 반하다 ↑점심공양을 약식으로 잘 마치고 기(氣) 바위에 갔다.동의보감촌에는 큰 바위가 세 개나 있는데 그중에 거북이처럼 생긴 이 바위가 기(氣)를 많이 주는신비스러운 돌 어른이시다. 모두가 각자 氣를 받겠다고 큰 어른 돌님을 아름들이 부둥켜안고는氣를 주세요, 氣를 저에게 듬뿍 넣어 주세요, 몸 전체를 어른에게 맡긴다. 그리고는 기운이 넘쳐나온갖 세상 아픈 시름 모두 떨쳐버리길 기원해 보며... ^^*지난해 갔을 때는 안내하는 음성이 없었는데, 지금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방송이 나온다하나 둘 다시금 재정비하는 산청군의 노고가 고맙다, 둘째 올케께서 머리를 돌 어른에게 맞대고는소원을 빈다. 막내 올케는 벌써 소원을 다 빌고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慧明花가 있는 쪽으로 오고..↑↑큰 올케님, 줄을서서 차례.. 2024. 4. 29.
육 남매모임 동의보감촌에서 금강산도 식후 경이라!  비록 따로따로 살아가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였다맑은 우리들, 상큼한 청량수와 같은 우리들, 아직도 서로를 배려하며 예의를 지키는보석 같은 우리 형제자매들, 동의약선관에서 점심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며...전원참석함!동의 약선관은 주말이면 이용객이 많아서 예약 안 하면 식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위 안내판처럼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대로 만들어지는데요, 우리가 먹은 것은 1인 38000원인데아주 먹음직스러웠답니다. 여기서 한단계 더 높이자면 갈비찜이 나온답니다. 그런데 육류는여기 나온것만해도 충분합니다. 골고루 아주 소량으로 약이 되는 반찬들이 좋았답니다. 혹여동의보감촌에 들리신다면 식사를  추천 드리고 싶어지네요.  (4/28)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