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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배운 진리(眞理) 한 禪客이 禪師께 물었다. " 眞理(佛法)가 어디에 있는가? " " 가슴속에 있다 " 禪客은 禪師의 가슴에 칼을 대며 " 佛法을 내어보라 " 했다. 禪師曰, " 때가 되면 해마다 피는 벚꽃 나무를 쪼개보라 거기에 벚꽃이 있는가? " ♠♣♠ 한 선객이 선사에게 물었다 " 진리(불법)가 어디에 있는가? " " 가슴속에 있다 " 선객은 선사의 가슴에 칼을 대며 " 불법을 내어보라 " 했다. 선사왈, " 때가되면 해마다 피는 벚꽃 나무를 쪼개 보라 거기에 벚꽃이 있는가? " =========== 댓글에서 모셔온 글 좋아서 올려봅니다. 이제 가을이 가나봐요 옷 따습게 입으시길요. ♥♥♥ 靑 波 한 禪客이 禪師께 물었다 "眞理(佛法)가 어디 있는가?" "가슴 속에 있다" 禪客은 禪師의 가슴에 칼을 대며 "佛法을 내.. 2023. 11. 12.
빨간 열매 말오줌때 가을풍경이 다 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왠고하니 벌거벗은 나무들이 보기가 정말 싫다. 빨갛게 잘 익은 이 애는 누굴까? 알고 보니 말오줌 때나무 열매래나.ㅎ 새 봄에 잎도 먹을 수 있고 약제로도 쓰인단다. 그런데 누가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작명자가 뉘신지 알고 싶어 진다. ㅋㅋ 벌써 이 애는 옷을 거의 벗었다. 믿거나 말거나! 소나무도 단풍잎이 거의 다 떨어졌다. 소나무숲 사이로 밝은 햇살이 정겹게 나를 찾는다. 빵긋~빵긋 ^^* 가을하늘은 푸르고 맑다. 저 멀리 제일 높은 산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이다. 날씨가 좋으니 가좌산에서도 가까이 보이고 우뚝 솟은 하얀 건물은 평거동이다. ↓↓ 맨 밑사진은 칠암동 일대, 파란 건물이 산업대학이고. 거무스레한 예술회관도 보인다. 단풍잎은.. 2023. 11. 11.
복주머니를 얻다 며칠전 국화축제 갔다가 농업 박람회에 들리게 되었는데요. 뜻 밖에도 복주머니를 받게 되었지 뭐예요. 아싸아! 받고보니 녹색야생화콩이랑 반달콩이지 뭐예요!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가 씨앗부터 시작입죠, 고마웠어요. 한 알을 심으면 50알이 될 것이요, 두 알을 심으면 100알이 탄생될것인데요, 이래서 살아서 숨을 쉬고있는 모든 생명체는 복을 받고 복을 주어 대대손손 역사를 만들어 가겠죠, 제 뒤에 보이는 진주 케릭터 하모인데요, 이 작품 재료는 모두가 농사를 지어 씨앗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쌀, 콩, 보리, 수수, 녹두, 팥등등 이름조차 모를 씨앗도 있어요. 한알 한알 씨앗들 속에선 생명이 움틀거리고 있을거예요. 알알이 고귀한 생명체임을 ... 사랑해주세요, 이뻐해주세요, 농자천하지대본입니다. ^^* 2023. 11. 10.
선학산의 가을 나미랑 자야랑 셋이서 시간을 맞추고 오후 1시 집에서 출발, 뒤벼리 동쪽 끝부분에서 선학산을 올랐다. 가을이 익어가는 선학산의 풍경은 그다지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셋은 산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겁기만 하고...^^* 전때 없었던 정각이 새로 생겨 잠깐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어가는데, 저 멀리 촉석공원의 단풍이 곱게도 눈에 들어오고 아직 남강의 유등들이 간간이 눈에 들어 온다. 서출동류(西出東流)인 남강은 아무리 봐도 자랑스럽구 아름답다. 선학산 전망대에세 잠시 쉬어간다. 진주 시가지가 빙 둘러 한눈에 다 들어오는데 장관이다. 나도 너도 인증샷 때리기, 주름살 없게 이쁘게 ~앗찡? ㅎㅎ 앗! 녹차꽃 발견, 어느 블벗님댁에 보면 녹차꽃을 담아 보여주셨는데, 여기서였든가! 잠시 입가에 미소가~~~ 빵긋!..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