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420 출근길에서... 오늘아침 출근길입니다, 디카를 꺼내 들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라 여기며.... 어느장소에서 차는 멈추었구요 옆으로 보는 순간에 ~!! 사십대로 보이는 여윈 남자 한분, 인력 사무실 앞 길 가장자리에서 다 낡은 의자에 힘 없이 기댄 채로 담배 연기를 연신 빨아 댕깁니다, 일 자리를 기다리구 있는 중 인 .. 2009. 12. 12. **_()_** ♣―‥빈 잔‥―♣ 까만 밤이 어느새 하얗다 가만히 일어나서 빈 찻 잔을 든다 무슨 차를 마셔볼까 머리를 설레인다 차는 무슨 차 그냥 빈 잔 살며시 둔다 때론 차 향이 그립지만.. 창 밖에 늦갈의 비 애처롭다 09,11,29,yeoun 2009. 11. 29. 예전엔 몰랐습니다 하루세끼 식사는 그르지 말구요 꼭꼭 밥 잘 챙겨 먹구요 채식을 좋아해서 너무 좋아해서 상추잎 꺾을때 하얀 물이 흐를 때는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르구요 한닢두잎 쌈을 싸서 먹을땐 감사함을 잊지 않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어지러워서 일어날수가 없었어요 용하신 병원의사님을 찾아 진료 결.. 2009. 11. 25. 걷기운동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구요, 좋은글 읽어면서 연향이 가슴에 꼭 껴 안았습니다, 맞다구요 내 건강이나 내 삶은 내가 챙겨야 하니깐요, 작심삼일째 퇴근 후 학교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운동장 안쪽으로 한바퀴 돌면 약 사백오십보 운동장 가장자리에 시멘트 바닥으론 약 .. 2009. 10. 8.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