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420 己丑年 日出을 맞으며,, 아침 햇살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 무렵에 풀잎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아침이슬을 보셨는지요 보석같이 영롱함이 구슬같이 곱디고움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신비 스러운지요 반짝반짝 빛도 감동이여요 보셔요,함께 풀잎사랑이여요 밤새도록 사뿐사뿐히 걸음 옮겨 여명이 밝아 올때 쯤이면 알알이 힘을 .. 2009. 1. 1. ** 中道 ** **中道 ** 잘나도 잘난체 하지말며 못나도 못난체 하지말며 있어도 있는체 하지말며 없어도 없는체 하지말라 배워도 배운척 하지말며 미학하여 모자람에 늘 겸손해 하며 중도의 길을 벗어나면 사람 대접받기 무척 어렵다, 때에따라 하심하는 마음이야 들풀처럼 아름다우리 걷는 길 정다운 길 행복스런.. 2008. 11. 21. ** 가을 길에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스스로 걸어 가야만 할 나의 길 아침에 대문을 나설때 부터 밤이 깊어 지금 이 순간 까지도 한발 또 한발 나의 발 자욱이 혼자라는 나 혼자라는 생각이 차곡히 쌓여만 간다 낙엽이 우수수 몰려든 자리에 숨 죽여 살며시 자욱을 놓으면 바스락 부서지는 낙엽소리에 왠지 살며시 뒤돌.. 2008. 11. 11. ** 가을 멋지게 보내세요,** 가을은 가을은 이미 우리들 마음 속에 깊이 파고 든 걸! 그래두 연향인 가을을 더 많이 안고파서 산행을 했다우 ~ 결코 가을은 나를 배반하질 않구서 이렇게 활짝 웃으며 억새꽃이 만발하여 환호성하며 울긋불긋 곱게 물던 이파리들은......... 아~휴!! 생각만 해두 가슴이 울렁거려요, 울님들~ 가을이 다.. 2008. 11. 3.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