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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남매모임 동의보감촌에서 금강산도 식후 경이라!  비록 따로따로 살아가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였다맑은 우리들, 상큼한 청량수와 같은 우리들, 아직도 서로를 배려하며 예의를 지키는보석 같은 우리 형제자매들, 동의약선관에서 점심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며...전원참석함!동의 약선관은 주말이면 이용객이 많아서 예약 안 하면 식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위 안내판처럼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대로 만들어지는데요, 우리가 먹은 것은 1인 38000원인데아주 먹음직스러웠답니다. 여기서 한단계 더 높이자면 갈비찜이 나온답니다. 그런데 육류는여기 나온것만해도 충분합니다. 골고루 아주 소량으로 약이 되는 반찬들이 좋았답니다. 혹여동의보감촌에 들리신다면 식사를  추천 드리고 싶어지네요.  (4/28) 2024. 4. 28.
보고 싶었던 병꽃나무 꽃 해마다 이 맘 때쯤이면 병꽃나무가 섰는 곳으로 산책길을 나선다오늘은 마침 생각난 김에 가보았더니, 어머나! 세상에~벌써 병꽃들이 방실방실 웃으며 나를반기는데... 까무러치듯 반갑구 놀랍다. 송이송이마다 이쁨을 토해내는 병꽃은 병을 닮았다 하여병꽃이라 이름 붙인 것은 일제 초기에 정비하여 학명을 붙이고 개명한 이름을 병꽃나무라 했다.그 이전에는 너무 아름다운 꽃이라 금대화(錦帶花)라 칭했다는데... 검색 중!이렇게 아름다운 병꽃은 꽃 모양이 길쭉하게 병처럼 생겼다 하여 병꽃이라 했단다.  특히!자세히 보면 아직 덜 핀 꽃봉오리는 진짜 병 같아서 작명인들의 수고로움도 덜어 드린 것 같다. 피는 시기 : 잎이 나오고 4월 말이나 5월 초쯤엔 아름다운 병꽃을 선물 받을 수가 있다                  .. 2024. 4. 27.
들기름 보관및 사용기간 참기름도 짜고 들기름도 짜고 기름 방앗간에 갔다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어 기다린다, 주인이 바쁘신가 모두 자기가 가져온 재료들을 씻어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혜명화도 따라서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고 잘 볶아 기름 짜 지길기다리는데...@ 참기름은 그냥 밖에 두고 먹는 게 낫다@ 들기름은 필히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어야 하여 2개월 초과 시엔 들기름이 산화될 우려가 있어    먹지 말아야 한다. (몸에 해로움)@ 들깨와 참깨를 함께 섞어서 볶아 기름을 짜서 드시면 맛도 있고 오래 두고 먹어도 되며, 들기름의    특유한 비린내도 없어져 좋으나 기름을 짜는 주인께서 권장하진 않는다. 뭐가 달라도 다르단 말!@ 참깨나 들깨는 볶는데 큰 의미를 둔다. 참깨는 적당하게 볶고, 들깨는 조금만 볶거나 차.. 2024. 4. 26.
도전, 남강 건너기 늘 다니는 산책길! 물이 빠지면 보이는 저 징검다리를 언제 한번 걸어가 보누!! 했던 장소를오늘 오후도 자야랑 강변길을 걷다가, 자야왈! 어떤 아저씨가 다슬기 많다했잖아, 잡으려 가보잔다ok~자야는 다슬기를 잡을꺼구, 나의 속셈은  강 건너 다녀오기다. 읏싸아! 강 가운데 들어서니 물이빠진 오늘이라, 딴 생각 하나없이 기분이 맑아온다. 짜잔!  이런걸 두고 힐링이라 했든가, ㅎ매 눈을 가진  자야가 물속을 들어다 보는 틈에 난 강 건너 갔다 오기렸다.사실 난 다슬기 줍는건싫고,  강바닥이 미끄러운데 조심해서 강 건너로 향했답니다. 오늘은 소원이 이루어질까요머리 위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쳐다보았더니 드론입니다, 네가 날 보냐? 나두 널 촬칵!慧明花가 누구드냐!!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 얕잡아 보지 ..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