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42 언니네 아마릴리우스 욕심도 많다.한 컷만 하면 되지 않는가!이뻐서 또 담고 또 담는다.나를 끌어 당기는 너, 아마릴리우스의 예쁜 모습이다 . (5/7) 언니네 뜨락 ^^* 2024. 5. 7. 길이 되어 흐르는 강 물이 흐르는 곳에 길이 있고길이 있는 곳에 시간이 흐른다. 시간을 먹고사는 것들은시간과 함께 소멸해 가고시간 속에서 길을 가는 이들은자신의 안으로 흐르는 강물이 된다. 내 안에 길이되어 흐르는 강물이 있다그곳에는 산과 바람과 들과 구름이 떠 가고아이들 뛰노는 소리 물굽이 치며 흐른다. 2024. 5. 6. 아이들이 놀다 간 자리에.. 연휴, 시끌벅적하게 다녀간 후화장대 앞에 놓인 이게 무엇일까, 자세히 보니 " 할머니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예빈이가뒤를 돌려보니 할머니도 그려놓고 자기도 그려놓았네요. 할미 가슴이 뭉클해옵니다기특한 것이 자기 마음을 표현해 놓고 갔구나손주들 중 제일 약한 것이늘 마음에 안쓰러운 아이인데... 깊은 생각을 가진 비니!사람의 체질은 세 번 바뀐단 말이 있던데건강하게 잘 자라서 훗날의 아이를 그려봅니다"빈아! 할미도 사랑해 많이 많이 그리고 나도 고마워, 내 손주라서!" 2024. 5. 6. 아카시아 꽃 마중 가는 길 우중이면 어떠랴!보고 싶은 꽃순인걸!비옷 입고 우산 들고 장화도 신었다아카시아 꽃순이꽃 마중을 나선다.가는 길에발목을 잡는 애들이 있었으니어쩌겠누, 그냥갈순 없잖아.맨 먼저 작약꽃이 빵긋 웃는데연 이어 장미꽃들이 발목을 잡는다, 그것도 여럿이서, 내 아니 즐겁지 아니한가! 빵긋~빵긋~~~^^*강가에 금계국은 어떠리우후죽순처럼 알알이 맺혔구나.창포꽃이랑 서양 붓꽃도 그냥 있질 않는구나반갑구 사랑스럽네, 아름다운 세상에 행복이 너무 많다. ^^*비는 내리지만 향기 그윽한 아카시아 꽃은세월 속에 어느 시간을 낭비하려 하겠는가, 애들이 다녀간 빈자리를꽃순이들이 자리매김한다.갇혔던 물꼬는 트이고오월은 푸르고 아름답다.(5/5) 우중..지칭개 2024. 5. 5.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