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36 한자는 어떻게 생겨 났을까? 한자는 오래전 중국에서 만들어져 지금도 쓰이는 중국의 고유문자다.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우리 겨레도 한자를 빌려 섰는데, 한자는 예로부터 우리의 문화와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고, 지금도 우리말에는 어휘 가운데 70%가 한자어일 정도로 큰 비중을차지. 그렇다만 한자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먼 옛날 그러니까 글자가 생겨나기 전에 사람 들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림을그렸는데 한자는, 이런 그림문자가 발전해 만들어진 상형문자죠, 전설에 의하면 약 5000년 전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와 짐승의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아주 오랜 시간에걸쳐 여러 사람이 필요에 따라 조금씩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가 기록된 가장 오래된 유물은, 기원전 15세기 은나라 때 사용한 갑골이다. 갑골.. 2024. 5. 10. 서산대사 오도송(悟道頌) 선시감상 (오도송 ◀ 서산대사휴정 1520~1604 ▶ 忽聞杜宇啼窓外 (홀문두우제창외) 滿眼春山盡故鄕 (만안춘산진고향)汲水歸來忽回首 (급수귀래홀회수) 靑山無數白雲中 (청산무수백운중) 해설 : 문득 창밖의 두견새 울음소리 들으니 눈에 비치는 모든 봄동산이 내 고향이로다물 길어 절로 돌아오다 문득 머리를 돌리니 푸른 산이 무수한 흰구름 속에 있도다. → 감상서산대사께서 지리산 의신암(依信庵)에서 공부하던 어느 날,냇가에서 물을 길어 지게에 지고 절로 돌아오던 길에 멀리 구름에 싸인 산들을 바라보다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그 깨달음의 심정을 읊은 것이 위 시입니다. 깨달은 것을 다른 말로 해탈(解脫)이라고 합니다. 온.. 2024. 5. 8. 언니네 아마릴리우스 욕심도 많다.한 컷만 하면 되지 않는가!이뻐서 또 담고 또 담는다.나를 끌어 당기는 너, 아마릴리우스의 예쁜 모습이다 . (5/7) 언니네 뜨락 ^^* 2024. 5. 7. 길이 되어 흐르는 강 물이 흐르는 곳에 길이 있고길이 있는 곳에 시간이 흐른다. 시간을 먹고사는 것들은시간과 함께 소멸해 가고시간 속에서 길을 가는 이들은자신의 안으로 흐르는 강물이 된다. 내 안에 길이되어 흐르는 강물이 있다그곳에는 산과 바람과 들과 구름이 떠 가고아이들 뛰노는 소리 물굽이 치며 흐른다. 2024. 5. 6.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8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