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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들199

오늘 점심 밥상 따르릉! 언니전화다. 점심 같이하잰다, 우리는 형부집에서 봄나물이 가득한 점심 대접을 받았다 오늘 잘 먹은 점심 메뉴 살펴본다. 특히 봄 나물무침은 향기가 짙을뿐만 아니라 약간 쌉소롬 한게 입맛을 돋군다 머위~상추~가시오갈피잎~방풍~부추~쑥버물이~두릅잎~달래~엄나무순~등, 새봄에 나는 모든 식물들이 모두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좋은 반면 독성도 있으니 삶아 물에 잠시 우려두었다 먹는게 좋다, 쑥이랑 두릅잎은 튀김해서 먹으면 더욱 맛나는 요즘, 주부들의 손 끝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본다. 20210404 ^^* 집에 올땐 바리바리 싸주시는 울 언니가 어느새 꼭 엄마를 닮아있었다. 형부 언니 늘 감사해요. 이 고마움 언제 다 갚을련지~~~** 상추잎과 방풍잎↑ 머위 잎↓ 가시오갈피잎↑ 쑥↓ 부추↑ 화분용.. 2021. 4. 4.
살이 통통 주꾸미 철 자야랑 날씨 좋아 동네한바퀴 하고 마트들려서 쭈꾸미랑 몇가지 장을 봐 오는데 참말로 즘씨들 착하기도 하지, 장보자기 하나씩 들고 다니는건 야무진 즘씨! 인증! 샷 때린당,ㅋ 자야! 꽃이 이쁘궁, 경치 좋궁 우리 한컷하자, 응? 자야 못이긴듯이 ~ 응.ㅎ 그래한다, ㅋㅋ 주꾸미는 내장을 뺀 후, 밀가루를 넣어 뽀득뽀득하게 빨아서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데친다. 특히 해물은 역쉬 싱싱한걸루 잘 골라야 한다. 싱싱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뿐더러 먹을 수가 없다. 식성에 따라 다르게 드실수 있지만 오늘은 초장에 그냥 찍어서 먹기도 하고, 시금치랑 초장 넣어 머물러서 먹도록 해 본다. 시금치랑 버물이는 방법 : 1, 주꾸미를 데친다. 시금치도 살짝 데친다. (주꾸미도 오래 삶으면 질겨요, 우리 짐작 아시잖아요, 살.. 2021. 3. 21.
멸치와 땅콩 멸치와 땅콩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둘은 티격태격합니다, 왠고하니? 서로가 서로에게 냄새가 난다고 말합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어떻합니까? 멸치는 바다내음과 멸치냄새, 땅콩도 흙내음과 비릿한 냄새! 둘은 인정을 하지만요, 또 다른 불만이 있거든요 보시다시피 멸치가 뭉실한 땅콩보고 : 너 참! 못생겼다 "말합니다 그런 땅콩이 가만있을리야 없겠쬬, 멸치보고 하는 말이 너 참 빼빼로구나, " 합니다 그렇게 말들 하지만 서로가 신기합니다 눈망울에는 전기가 번득번뜩하구요, 낯선 이방인이라 꾀나 흥미롭습니다 이것들을 지켜보든 慧明花가 사이를 붙혀 주려합니다. 멸치를 살짝 후라이팬에 볶으면요 냄새가 사라지며 고소해집니다. 역시 땅콩도 살짝 볶으면, 비릿한 냄새가 사라지구요 고소한 땅.. 2021. 3. 21.
도다리쑥국 맛있게 만들기 재료 : 도다리, 쑥, 마늘, 진간장, 된장약간 육수 : 건멸치, 양파, 무우, 다시마, 마른명태, 포고버섯말린것을 푹 우려 낸다 참고 ; 오늘 쑥은 慧明花 어느 밭가에서 캐옴 (약 1시간 소요) (자분자분하게 온 봄비에 쑥이 웃자라서(세짐) 위 보는것과 같이 깨끗하게 씻어 문질러야 됨, 쒸운 쑥물 빼기) 잘 달인 육수 물에 도다리를 넣고, 간장 된장 첨부하고, 한소슴 끓인 후 쑥은 맨 나중에 마늘과 함께 넣어 다시 한번 살짝 끓이면 도다리쑥국 완성!! 간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제대로 설명 됐나요? 맛은 일품입니다. 가게 차려도 될 정도 맛나요,ㅎ 오늘 慧明花표 도다리쑥국 레시피 끄읏! ^^* 202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