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421 난 향에 잠못드는 밤 어디서 나는 향기일까! 잠자리에 들다가 나를 일으켜 세운 녀석은 누구일까! 며칠전, 꽃대궁이 쏘옥 올라 와 내 마음을 기쁨속에 이끌어 준 요 녀석 오늘 아침에, 반갑게 반갑게 웃는 모습 보았다지 내 어이 잠을 청하랴! 잠보다 더 값진 아름다운 모습이 고운님 그리워서 곱게곱게 피웠다.. 2018. 8. 6. 그립던 사돈댁 복숭아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돈께서 복숭아를 보내주신다 애써 농사 지어셔서요, 어찌 이 고마움을 전해야 할까요? 잘 키워 따님 주시옵구 잘 키운 복숭아 주시옵구..여러가지 고마움을 다 설명할 수가 없지만, 고마운 분들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항상 감사함을 가슴깊이 안으며.. 2018.8.4 2018. 8. 4. 꽃대궁의 환희 좋은 생각으로 탐하지 아니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삶은, 아름답다 꽃을 피워 낸 것처럼..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 2018. 8. 2. 무서웠던 밤 따르릉~ 모하누?" 친구 전화다. 냉장고 청소중" 관두고 나와라,강변서 보재이~" 응 알았어," 더운데 잘됐다,식구들은 대충 저녁 식사 끝냈구 동네 한바퀴래두 하구픈 맘이였징, 집에서 오후 여섯시 출발하였다 날이 더운 탓인지 산책길을 오고가는 사람들이 더문더문 가뭄에 콩나듯하다. .. 2018. 7. 29.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