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348

아침 밥상 1,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입 속을 헹군다 2,미지근한 물 한컵 마신 후, 마랑 사과 반쪽을 갈아 먹는다 3, 계란 두개를 양파 채 썰어서 살짝 소금간해서 붙힌다 4, 콩나물이나 부드러운 채소를 요리한다 5, 고아 둔 곰국 한그릇이면 아침 식사 완료! 티 블 이웃님들! 한 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구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합장합니다. ^^* 2023. 12. 25.
눈구경 (구례 四聖庵) 부처님도 뵙고 눈구경도 하구요 일석이조군요, 여기는 구례 사성암입니다. 전 때 갔을 때는 길이 아주 험했는데 지금은 도로를 잘 정비하여 걱정 없이 절 앞까지 도착, 뽀얀 백설을 보며 마음껏 자연의 선물을 받아봅니다. 함께 즐감하시죠. 20231224 / 식구들과 함께~ ^^* 2023. 12. 24.
동지 팥죽 끓이기 1, 찹쌀 7 메쌀 3 비율로 푹 불여서 빻아 옹심을 만든다 2, 팥은 2시간 이상 불여 놓았다가 솥에 넣고 푹 삶는다 3, 팥을 잘 걸러서 껍질은 빼내고 속살로 물을 알맞게 부어 저어가며 불을 지핀다 4, 복닥복닥 팥 물이 끓어오르면 옹심이를 넣고 주걱으로 누러 붙지 않게 저어가며 익힌다 5, 옹심이가 익으면 다시 복닥복닥 끓어 오르는데 이 때 소금으로 간하면 동지 밭죽 완성! 慧明花네는 언니랑 함께 밭죽을 끓여 놓았는데요, 아직 안 드신 분 빨랑 오셔서 나이만큼 옹심이 세어서 드시구요 나이 한 살 더 잡수시고 축복받으십시오. 행운의 새로운 나이가 시작됩니다. 짜자짠! ^^* 2023. 12. 23.
그런 날인 갑다 둥지를 떠난 후 매일 아침마다 전화하는 두 아들! 어제 아침 막내아들전화다. " 엄마 잘 주무셨어요? 아빠는?" "응, 다 잘 잤지, 아들은?" " 두 시간 잤을까요, 하품만 하구요, 그런 날이 있다더니 그런 날인 갑다, 생각했어요 " 한다 ㅎㅎㅎ '그런 날인 갑다'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막내, 기특도 하다. 늘 그래왔듯이, 항상 긍정적인 말투가 어미맘을 편케 한다. 살다 보니 흐린 날도 있고 비 오는 날도 있고 바람 부는 날도 있고 요즘처럼 눈이 많이 와서 기뻤다가 귀찮다가는 어느새 밤은 지나가고 다시 햇살은 곱게 동녘하늘에서 나타나고..." 암~암! 오늘도 좋은 날 되거라~아들! " " 네, 엄마두요 " 의례히 출근직전 전화하는 아들들! 어젯밤도 잘 잤는지 사뭇 전화오기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 202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