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44 귀한 할미꽃을 산책 길에서 산책길! 오늘은 기차 터널 둘레길로 향했는데 어느 집 앞 화단에 어!! 할미꽃!! 운 좋은 날이다 귀한 할미꽃을 보다니 그냥 스칠순 없지, 한컷 야무지게... 이래서 늘 자연의 오묘함에 즐겁다. (3/21) 2024. 3. 21. 春分날에 만난 美花 춘분(春分)~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4번째 절기,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자야! 오늘 활짝 핀 히어리 보려 갈까? " 응 ~ 그래 좋아 " 어느 시인님의 말씀마따나 귀거리마냥 바람에 찰랑거리는 히어리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 인증숏 한 컷씩.ㅎㅎ 진달래도 빵긋, 개나리도 빵긋, 산목련도 빵긋, 벚꽃도 활짝 아니 예쁜 게 없다. 불시불 돈시돈이라 했던가! 慧明花 눈엔 春花만 보인다. (3/20) 가좌산 春分날에~~~ ^^* 2024. 3. 20. 쑥으로 국,부침개,떡 만들기 제철 만난 쑥입니다. 일명 약쑥이라고도 하죠, 옛 어르신들의 말씀에 따르면 쑥은 음식으로 약 중의 약이라 말씀들 하셨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은 위장이나 신장, 간장까지 잘 다스려 주며 여인들의 월경통과 복통까지도 살펴주는 예쁜 쑥이라는데, 혜명화가 오늘은 쑥 요리에 들어갑니다. 엊그제 토요일 언니네 밭둑에서 캔 쑥입니다, 요즘 도다리랑 쑥국이 대세인데 도다리를 구입 못해서 그냥 바지락으로 대신합니다. 알이 좋고 물이 좋은 바지락도 끓이고 보니 꾀나 맛나요. ↑ 쑥 쏭쏭 썰고 바지락 다져 넣고 양파 하나 가늘게 체 썰고 당근 쬐꼼 체 썰어서 계란하나 툭! 젓장 밀가루 조금 부어 다독다독 찌짐 준비 끝! ↓ 쑥국 준비는 쑥을 약간 치댑니다.(부드럽게..) 그런데요, 아직은 치대지 않아도 부드러워 괜찮.. 2024. 3. 18. 빨간 봉투 여행 중에 가이드 잘 만난 것도 행운이 아닐련지요 누구나 여행 중 센스 있는 가이드를 잘 만나 볼거리며, 먹거리며,풍속까지도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즐거운 여행이 좌우될 것만 같은데요, 이번 대만 여행에서 센스쟁이 가이드를 만났답니다. 고운 여성 분이셨는데 꼼꼼하게도 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더 알려 주려는 배려가 좋았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에서 빨간 봉투 하나에 행운을 듬뿍 담아 건네주시는데요, 이 또한 감동 먹었답니다. 대만은 결혼식장에서나 좋은 일에는 빨간 봉투를~ 장례식(고별식) 장에서는 흰 봉투를 사용한다는 군요. 우리나라는 결혼식장에서도 흰 봉투를 사용하잖아요. 아니 우리나라엔 빨간 봉투 자체가 없죠, 약 15년이 지났을까요, 이 지갑은 맏이가 선물로 건넨 건데요, 그 당시엔 빨간 지.. 2024. 3. 17.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8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