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89 통도사 홍매화 구경하세요 통도사의 홍매화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핀다 하여 사진작가님들이 이쯤 되면 장사진을이루는데요, 아직 조금 덜 피었답니다. 이번 주말쯤이면 아주 아름다운 매화를 볼 것 같네요(3/12) 2025. 3. 12. 삶이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더라 ◀ 삶의 가치 ▶ 삶에는 어느 것 하나버릴 것 없더라. 행복의 가치는 슬픔에서 알았고기쁨의 가치는 불행에서 배웠다. 웃음의 가치는 눈물에서 배웠고사랑의 가치는 이별에서 배웠다. 젊음의 가치는 나이 들어보니 알겠고깨우치는 것이 " 도 "라면, 빨리 알고행하는 것이 지혜롭다 하겠더라. ============ 포근한 날, 패딩잠바가 덥답니다.조석으론 기온이 내려가지만쾌활이네요.오늘도 행복하세요~ 2025. 3. 11. 봄 친구들 만난 날에 인생이란 뭣꼬요? 이러다가는 하루해가 저물것다. 에라! 이 뭣꼬는 다음으로 미루고 운동길나선다. 그런데요, 민들레도 활짝웃고요, 애기동백꽃도 환한 미소가 어찌나 이쁘든지요, 여기에다 매화향기는 어느새 봄바람타고 내 코끝을 간지럽히는 게여간 기쁘지 않네요, 또요꼬깔 모자가 자꾸 커지는 목련꽃이 금세 나타날 것을 손가락 걸고 도장 찍어 복사하재요.ㅎ산수유는 통통 튀는 얼굴로 방실거려서 서산에 기우는 해님조차 발걸음을 멈추게 하구요청매화는 노련미로 계절의 멋에 뒷짐 지고 있답니다. 에햄, 에헴하면서요. 호호~강가 버들가지에 눈이 튀었구요, 어머나! 깜짝이야! 뱀 동굴인가 봐요, 엊그제 경첩이 라드니뱀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밖으로 쏙 나왔나 봅니다. 얼른 주위를 살피며 자리를 옮겼죵.긴 추위 속에서도 장하게 .. 2025. 3. 9. 꿈이라면 / 한용운 ◀ 꿈이라면 / 한용운 ▶ 사랑의 속박이 꿈이라면출세(出世)의 해탈(解脫)도 꿈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꿈이라면무심(無心)의 광명(光明)도 꿈입니다. 일체만법(一切萬法)이 꿈이라면사랑의 꿈에서 불멸(不滅)을 얻겠습니다. ==================== ♠ 구원[久遠]3 / 한용운 ♠ 내가 없으면다른 것이 없다.마찬가지 다른 것이 없으면나도 없다. 나와 다른 것을 알게 되는 것은나도 아니요 다른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도 없고 다른것도 없으면나와 다른 것을 아는 것도 없다. 나는 다른 것의 모음이요,다른 것은 나의 흩어짐이다. 나와 다른 것을 아는 것은 있는 것도 아니요없는 것도 아니렷다.갈꽃 위의 달빛이요달 아래의 갈꽃이다. 2025. 3. 9. 이전 1 ··· 3 4 5 6 7 8 9 ··· 8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