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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만난 꽃순이들 어제 비에 수국이 얼마나 좋아할까!내 마음이 먼저 설렌다. 식구들은 아직도... 어제 찬은 준비된 상태~으랏찻차, 대문을 박차고 나간아침 시간은 5시 40분, 벌써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코스모스도 빨리 피고 싶은가 보다. 활짝 웃고..수국의 얼굴을 보니 더욱 아름답다.금계국의 게으런 아이 덕분에 눈이 호사하고..거미줄 위에 물방울이 참 예뿌다.그냥 지나칠순 엄찌!비를 듬뿍 맞은 황금 달맞이꽃 얼굴 무겁다고 고개를 숙이고..매실이 튼실하다, 이젠 따야겠지, 너무 일찍 따서 장아찌를 담그나 엑기스를 만들면 맛도덜하거니와 효능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노루 궁뎅이꽃이다 했든가? 하양도 빨강도 눈에 띈다. 앙증맞은 늦장미도 담장에서 빵긋~~^^*어제 빗물에 수국은 물도 많이 마셨고 얼굴도 깔끔하게 세수를 .. 2024. 6. 9.
마하트마 간디 말 가슴 깊은 신념에서 말하는 ' 아니오 '는그저 다른이를 기쁘게 하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하는' 예 '보다 더 낫고 위대하다. __마하트마 간디__ 2024. 6. 8.
가장 늙은 오늘과 가장 젊은 오늘 어느 강연회(講演會)에서 명사(名辭) 초청 특강(特講)을 들은 적이 있다.그날 초청강사는 명의(名醫)로 꽤 이름이 높은 권위 있는 의사 선생님이었다.건강에 대한 대중의 강의를 하면서 그 의사 선생님이 청중(聽衆)들에게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이거 먹으면 오래 삽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사람들은 잠시 생각을 하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그때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습니다" 밥입니다. 밥 많이 먹으면 오래 살죠? " 사람들은 유쾌하게 웃지만 강사가 원하는 답(答)은 아니었다.물, 홍삼, 버섯등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말했다어떤 사람은 확신에 찬목소리로 " 욕입니다. 욕먹으면 오래 살죠? "라고 말해 또 한 번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람들은 다양한 답을 쏟아 낼 때  강사선생님은 이렇게 .. 2024. 6. 7.
친구가 처음 본 가좌산은? 수목원에 함께 동행했던 친구가 오늘 가좌산으로 산행하고 싶단다. 처음 와보는 곳인데  꽉 찬  대나무 숲이 참 아름답단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도 참 예쁘단다혜명화는 자주 오는 편이지만 그래도 풍경과 좋은 공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솔직 고백!친구는 풍경도 여럿 담고 나에게도 인증샷 남겨주고, 친구도 좋은 시간이었음 참 좋겠다. (6/6) ^^* 벗에게 / 이해인 마주 앉아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결코 아깝지 않은 친구이고 싶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을 때유치해하지 않을 친구이고 싶다 울고 싶다고 했을 때충분히 거두어줄 수 있고 네가 기뻐할 때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별이 쏟아지는 밤거리를 걸어도싫증 내지 않을 너의 친구이고 싶다 ' 안녕 '이란 말 한마디가너와 나에게는 섭섭하지 않을.. 202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