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 함께 동행했던 친구가 오늘 가좌산으로 산행하고 싶단다.
처음 와보는 곳인데 꽉 찬 대나무 숲이 참 아름답단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도 참 예쁘단다
혜명화는 자주 오는 편이지만 그래도 풍경과 좋은 공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솔직 고백!
친구는 풍경도 여럿 담고 나에게도 인증샷 남겨주고, 친구도 좋은 시간이었음 참 좋겠다. (6/6) ^^*
벗에게 / 이해인
마주 앉아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친구이고 싶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유치해하지 않을 친구이고 싶다
울고 싶다고 했을 때
충분히 거두어줄 수 있고
네가 기뻐할 때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별이 쏟아지는 밤거리를 걸어도
싫증 내지 않을 너의 친구이고 싶다
' 안녕 '이란 말 한마디가
너와 나에게는 섭섭하지 않을 그런 친구이고 싶다.
' 사랑한다 '는 그 한 마디가 눈물겹도록
소중한 친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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