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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71

능소화의 꿈 혼자는 외롭답니다 혼자선 사랑을 절대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런 어느날,여차여차 임금님께서 납시셨는데 능소화는 임금님의 팔베개를 해 보았을까요? 아마 못했을겁니다 손이라도 잡아봤을까요? 두근거림과 부끄러움! 설레임과 두려움속에서 마냥 울었을겁니다 임금님은 능소화의 애처.. 2017. 6. 29.
다음생에 뇨자? 어제,잠깐 쉬는 시간입니다 " 자,여러분,다음 생이 있다면 뇨자가 되구 싶어요? 남자가 되고 싶어욤? " 혜명화가 질문을 던지는 말이 체 끝나기두 전에 " 여자요," 나두 녀자요," 이구동성으로 난리다, "왜, 뇨자가 되구 싶어욤?" "사랑받으니까용," "뇨자가 편안하잖아용," "잘 모르겠지만 여.. 2017. 6. 25.
개꿈이 아니라 말꿈이였네욤 어젯밤에 꿈을 꾸었어요 참 이상해서 올려보는데요 "무슨 아녀자가 이런 꿈을 꾸노?" 하시면서 나무라실까 두려워요, (흉보기 엄끼,^^*) 다름이 아니오라 慧明花가 말을 탔어요 떨어질까 두려움도 없었구요 안장두 없는 말 등에서 말을 잘타는 저는 검정색과 갈색이 잘 어울러진 말의 목덜.. 2017. 6. 14.
사랑의 무게 저녁밥을 먹다 말고 옆지기랑 사랑의 무게를 저울위에 올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살며시 두 사람의 사랑 무게는 한치오차없이 이루어지는 저울의 중심에서 이루어집니다 ~~내 사랑이 무겁다~~ 둘다 기원했지만 첫 저울부터 팽팽하게 맞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시이소를 탈때 양측 무게가 똑 .. 2017.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