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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71

돈 짐 받아요 자아! 돈 짐 받아요, 돈 들어갑니당 내년까징 기다릴 필요 뭐 있나요? 일찌감치 댕겨 받아서 올해 부자될 자금으로 팍팍 한 번 굴려 보세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필요하신 만큼 가져가셔서 대박 나세요 그리구 이자는요 현재 은행이자면 ok!!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우리가 되어요. ~빵긋~ ◈ 2024. 1. 3.
며느리길 들이기 죽어라 열심히 일만 하는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 길들이기에 나섰다 " 얘야! 이것으로 내년에 김장 담글 준비 해라.(지난해 그러셨다넹) 네 집에서 해오든 여기 집에서 하든 네가 알아서 해라" 하시면서 일금 30만원을 건넸다 거절 못하는 며느리는 그 돈을 받아 지니고 갔다. 시집온 지가 어은 24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대꾸한 적 없는 착한 며느리, 그기엔 시아버지가 천하를 호령하시는 최뿔따구가 계시옵기에...ㅠㅠ 어제 慧明花집 김장김치 하는 걸 보시고는, "내가 며느리에게 졌다. 칠 십이 된 할매가 해마다 힘들어 하며 김장김치를 담가 주었는데 이제는 며느리가 좀 했음 바램이지만 김장철이 다 지나가고 해가 바뀌는데 희다검다 말 한마디 없다. 이러니 내가 졌다,졌어!!." 慧明花에게 하신 말씀!! 자부는 생각.. 2023. 12. 30.
일심동체 부부도 코로나는 갈라놓는다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다 아내는 남편 옆에서 간호할 수가 없었다 약 10일간을 따따로 방을 쓰면서 손 폰으로 모든 하루 일과가 이루어진다 부부란 일체동심이라 누가 말을했을까? 아니다 이젠, 세월속에 희귀병 코로나로 인해서 일심동체를 때어 놓는다 야무지게, 이럴때 혼자란걸 뼈져리게 느껴질것 같다, 어머나! 세상에나! 몸 살이 나도록 혼자란게 무섭지 아니하겠는가! 남편은 아내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묵묵부답이다 여흘간의 기나긴 여정이 지나야만 아내를 똑바로 볼수가 있을것 같다 친척들도, 조상님도, 형제간도 보고싶은 친구들 마져도 볼수가 있다는 생각은 아예 접어두고 살아가는것 같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차례상도 올리지 않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는 주위 동료들의 말들이다. 옛날의 가족사랑이 무척이나 그리운 .. 2022. 8. 30.
오죽 더웠으면....ㅎ 따르릉! 어머나! 자야칭구다 응 그래, 울집에 온나~ 알로에쥬스 만들어 먹자 자야칭구 도착! 큰 화분에 있는 알로에 한닢 뚝딱 잘라다가 요쿠르트 넣고 한바퀴 돌린 후 앗! 시원 ~ 한잔씩 들이킨 후, 감자튀김 한조각씩 튀겨 후후불며 아삭아삭! 느닷없이 자야칭구왈! 옛날에 얼마나 더웠으면 첩을 팔아서 부채샀다하뎅.ㅎ ㅋㅋㅋㅋㅋ ㅎㅎㅎ 고게 먼말? 다시 한번더 말해줘, 첩은 뭣꼬? 부채는뭣꼬? 양반이 사랑하는 첩을 내 놓을만큼 더웠던 적이 있었단다 요즘처럼 선풍기가 있냐, 에어컨이 있냐, 덥긴 무척이나 덥지 부채가 있어야 덜 더울게 아닌감? 그래서... 까르르르깔깔깔~~~~까르르깔깔깔 ㅋㅋㅋ ㅎㅎ 나 머리털나 생전처음 듣는말이다 어찌 자야칭구는 그런말을 어디서 들었노? 나, 어릴때 들은적있어 지금이 그 때만.. 202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