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421 아쉬워요,흐니!! (재미있는 동작,흐니) 꼬맹이 흐니가 전번 왔다갈 때 "아쉬워요,"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번 휴일에 모두 모였을 때 흐니보며, "아쉬워요를 알면서 말을 했었니? "하고 물었드니 글쎄 한다는 말이 "같이 놀다가 헤어지니 아쉬운거여요,"라고 정답을 말해준다,이녀석이 아직 만 4세도 .. 2017. 9. 18. 8월의 끝자락에서 벌써 8월의 끝자락입니다 7월의 끝자락이 언제였든가?아득한 것은 더위와 가뭄 속에서 올 여름이 길게만 느껴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듭니다 조석으로 시원한 갈바람이 속삭입니다 더위는 멀리 보낼것이라고.. 8월을 건강하게 잘 보냈는지 아니면 혹여 상처라도 난 .. 2017. 8. 30. 그대 그리운 날 사진/일본 아소대관봉/2017년2월 그대 그리운 날/慧明花 그대 그리운 날 꽃 편지 한아름 안고 숲속으로 갑니다 빨간색,분홍색,하얀색 형형색색들이 곱게 물들인 그대 꽃 편지 보며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그대 그리운 날입니다 매미소리 비에젖어 들고 산비둘기 구구구 임을 찾아 퍼득입.. 2017. 8. 20. 옆지기의 고백 옆지기의 고백 / 慧明花 늘상 서재에서만 생활하는 옆지기는 慧明花에게 말 한답니다 "알아서 하시오," 퇴직 후 모든것을 내려 놓았나 봅니다 어찌하면 연화대에 올라가 볼까 경전들과 씨름중이랍니다 답답하죠 좋은 도서도 중요하지만 실제상황은 그게 아니랍니다 내 손길 발길 닿는 곳.. 2017. 8. 2.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