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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421

세상에서 제일큰 남편의 그늘 여봉~일 나요 밥먹자요" 조금만 더 아니 10분만" 꼬르륵 배는 곺은데 물 한모금 들이키고는 누워있는 옆지기를 가만히 들어다 봅니다 건강하구 잘 생긴 호남형 세상에서 제일 큰 그늘을 주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 거리를 함께 걸어온 당신 언제까지나 사랑합니다 영원토록요 20220709 / 토요아침> 2022. 7. 9.
그리운 그대의 향기 아침에 창문을 여니 문득 그리운 그대의 향기가 창문을 통해 들어옵니다 수많은 날들이 지나갔지만 내려놓지 못하는 큰 짐 하나 그대의 향기입니다 마중을 나갈까요 그냥 기다릴까요 마냥 서성거리고 있는 자신이 얄밉습니다 넓게 하늘을 덮고 있는 구름마저도 얄미운 아침에 그대가 향기가 그립습니다 그대의 향기 / 20220619 2022. 6. 19.
따르릉! 여기는 진주! 따르릉! 응 여기는 진주! 언제 와? 내일! 직업전선에 또 힘차게 발돋움한다 비가 잔잔하게 내려주는 아침이 반갑다 사랑하는 식물들이 영양분을 듬뿍 섭취할 모습들이 눈에서 아롱거린다. 아이들은 아프면 칭얼대지만 식물들은 보채지 않아 키우기가 더욱 어렵다 혜명 화가 하는 일은 식물들 돌보기 정확히 말하자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박사님들의 보조역할 막네아들집에 다녀오느라 며칠간 결석처리 룰루랄라~오늘부터 일터에서 칭구들 만나리라 세종에도 비가 오는지? 부산 안사돈은 오늘 아침 애들이랑 실랑이를 하시겠지 막네 자부님, 어서 수업 마치시기를 학수고대하며...^^* 20220614 / 아침 이야기 끄읏!! > 2022. 6. 14.
주말엔 그리운 나의집으로 잠간동안 애들하고 놀아주기란 참 힘들다. 둘째자부는 수업중! ^^* 부산 사돈어른이 애들을 보시다가 또 慧明花랑 교대 ... 애들과 놀아주기란 할미 땀이 뻘뻘난다. 부산 사돈이 어서오시길 학수고대하며...20220526 / 금강에서 ^^* 202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