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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689

공자님 10가지 명언 공자님 10가지 명언 ★1, 나 스스로 존경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대를 존경한다. ★2, 멈추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가는 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실수를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실수를 부끄러워 하는 것 자체가 죄다. ★4,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5,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얼른 그 결과를 바르게 생각해 보라. ★6, 들은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본 것은 기억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직접해 본 것은 이해하기 마련이다. ★7,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얻을 것이 없다. ★8, 젊은이를 존중해야 한다, 그들의 미래가 우리의 현재와 같을 거라고 어떡해 확신할 것인가? ★9,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나니 반드시 주변에 이웃이 있으리라. ★10, 인간의 천성은 모두 비슷하다 단, 습관의 .. 2020. 12. 31.
어떤 출토(出土) / 나희덕 고추밭을 걷어내다가 그늘에서 늙은 호박 하나를 발견했다 뜻밖의 수확을 들어 올리는데, 흙 속에 처박힌 다디단 그녀의 젖을 온갖 벌레들이 오글오글 빨고 있는 게 아닌가! 소신공양을 위해 타닥타닥 타고 있는 불꽃같기도 했다. 그 은밀한 의식을 훔쳐 보다가 나는 말라가는 고춧대를 덮어주고 돌아왔다. 가을갈이를 하려고 밭에 다시 가보니 호박은 온데간데없다. 불꽃도 흙 속에 잦아든 지 오래다 자세히 들어다 보니, 그녀의 젖을 다 비우고 잘 마른 종잇장처럼 땅에 엎드려 있는 게 아닌가! 스스로의 죽음을 덮고 있는 관 뚜껑을 나는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다. 한 움큼 남아있는 둥근 사리들! __시집「사라진 손바닥」 (문학과 지성사. 2004) 2020. 12. 26.
속된 마음을 벗어나면 곧 성인의 경지에 이른다 作人이 無甚高遠事業이라도 擺脫得俗情이면 便入名流요 작인이 무심고운사업이라도 파탈득속정이면 편입명류요, 爲學이 無甚增益工夫라도 減除得物累면 便招聖境이니라 위학이 무심증익공부라도 감제득물루면 편초성경이니라. [해설] 사람됨이 뛰어나게 높아 원대한 일은 못할지라도 능히 속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이는 곧 명류에 들것이요, 학문을 닦음에 있어서 뛰어나게 공부를 더 많이하지는 못할지라도 을이 물욕을 덜어 버릴 수 있다면 이는 곧 성인의 경지를 뛰어 넘으리라. ___菜根譚 중에서___ =============== 학식이 대수가 아니래요 인성이 잘된이가 좋은 삼이래잖아요 코로나 땜에 출타 접구요 미세먼지 땜에 창문 닫구요 그치만 힘내요 맛난것 만들어 먹구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자구요 이천이십년매듭달스무나흗날 날.. 2020. 12. 24.
聖理書(성리서)에 云(운)하되 聖理書에 云하되 見人之善이 尋基之善하고 견인지선이 심기지선하고 見人之惡이 尋基之惡이니 견인지악이 심기지악이니 如此면 方是 有益이니라 여차면 방시 유익이니라. [해설]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착한 것을 보고서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서 나의 악한 것을 찾을지니라 이 같이 하므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느니라.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