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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689

손주가 용돈으로 사다준 생일 선물 ' 말 그릇 '/ 김윤나 " 당신의 말 그릇을 함부로 버려두지 말라 " 사람들은 저마다 말을 담는 그릇을 하나씩 지니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말 그릇의 상태에 따라 말의 수준과 관계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당신의 말 그릇은 어떤가? 크고 단단해서 그 안에 사람을 담을 수 있는가? 아니면 얕고 작아서 스치는 말 하나에도 불안하게 흔들리는가? " 내 말 속에 내가 산다 " ' 말의 대물림을 끓고 나답게 말하기 ' 저자는 말한다. 지금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 그 말 ' 은 누구의 말인가? 이제부터 당신 ' 말의 역사 ' 와 ' 감정 '을 되 짚어보자 외롭게 내버려두었던 당신의 '말그릇' 지그시 응시해보자 그것이 나와 잘 어울리는 말을 찾아내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다. 지은이 : 김윤나 초판발행: 2017년 9월 22일 펴낸곳 :.. 2020. 12. 14.
아름다운 글 모음 ★ 사랑은 눈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사랑은 눈 먼 큐피드이다. __윌리엄 세익스피어__ ★ 길이 가깝다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하지 못한다 ___순자___ ★ 오늘 저지른 남의 잘못은 어제의 내 잘못이였던 것을 생각하라 잘못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사람이라는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___세익스피어___ ★ 소중한 사람은 친절하다고 해서 쉽게 좋아하지도 않고 냉담하다고 해서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변덕스런 인간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___그라시안___ ★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단 한사람, 오직 나 자신뿐이다 ___오손웰스___ ★용기는 전염된다 용기있는 사람이 일어서면 주위 사람들.. 2020. 12. 13.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信人者 人未必盡誠 己則獨誠矣 신인자 인미필진성 기즉독성의 儗人者 人未必皆詐 己則先詐矣 의인자 인미필개사 기즉선사의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하지 못하드라도 자기만은 홀로 성실하기 때문이며,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속이지 않더라도 자기가 먼저 스스로를 속이기 때문이니라. [해설] 남을 믿을 수가 있다면 비록 상대방의 마음이 성실하지 못하여 속임을 당했다 하도라도 이쪽은 성실을 다한 결과가 된다. 남을 의심하면 비록 상대방이 정직하다 하더라도 이쪽은 거짓마음으로 대한 결과가 된다. ★★★★★★★ " 삶과 인생 " 욕심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무겁지가 않습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살아가면 인생은 그리 고달프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삶은 그리 힘들지 않.. 2020. 12. 12.
저 들에 들국 다 져불것소 / 김용택 저 들에 들국 다 져불것소 / 김용택 날이면 날마다 내맘은 그대 오실 저 들길에 가 서 있었습니다 아 꽃이 피면 오실랑가 저 꽃이 피면 오실랑가 꽃 피고 지고 저 들길에 해가 뜨고 저 들길에 해가졌지요 그대 어느 산그늘에 붙잡힌 풀꽃같이 서 있는지 내 몸에 산그늘이 내리면 당신이 더 그리운 줄을 당신은 아실랑가요 대체 무슨 일이다요 저 꽃이 다 져불면 오실라요 찬바람 불어오고 강물 소리 시려오면 내 맘이 어디 가 서 있으라고 이리 어둡도록 안 온다요 나 혼자 어쩌라고 그대 없이 나 혼자 어쩌라고 저 들에 저 들국 지들끼리 다 져불것소 __시집 중에서__ ♥♥ 202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