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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216

거룩하고 청정한 수행을 위한 법문 건곤일통물요와 (乾坤一統勿謠訛)어늘 정족삼분사유다 (鼎足三分事愈多)라 뇌득백장능파정 (뇌得百丈能把定)하여 불교용이동간과 (不敎容易動干戈)로다, 건곤이 하나로 통합될때 시비가 없더니 솔밭같이 셋으로 나뉘니 일이 더욱 많아졌네 다행이 백장이 있어 잘 가라 앉혔으니 쉽사리 창과 칼이 움.. 2008. 9. 16.
** 이해와 사랑 ** 남을 사랑한다는 건 이해와 믿음이 먼저 생겨 나는게 아닌 나를 먼저 알고 내 부족한 것을 먼저 채워주는 마음이 사랑하는 건 바램이 생기지 않아 주는 보시의 마음이 우선이라 어미가 아이에게 젖 물림 하는 거와 같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자연이 하는게 아닌 내가 살이 있음에 아침과 저녁이 오는 .. 2008. 8. 31.
應無所住 而生基心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일어난다 - 서암 큰스님 -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일어난다(應無所住 而生其心)’ 허공의 구름이 아무 머무는 바 없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듯이 우리의 마음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생각이 일어났을 때 그 일어난 근본을 돌이켜 보면 머무른 바 없고, 뿌리박힌 곳이 없습니.. 2008. 4. 17.
秋夜雨中 /최치원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秋風惟苦吟 (추풍유고음) 世路少知音 (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 (창외삼경우)燈前萬里心 (등전만리심) 200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