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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

** 友情 **

by 慧明花 2009. 3. 21.

 

友情

 

靑空木陰山越戀  (청공목음산월련)

 

 

木下香飛坐靑空  (목하향비좌천공)

 

 

朝夕風吹飛香空  (조석풍취비향공)

 

 

友情夕陽美赤染  (우정석양미적염)

 

 

風雲互助登花見  (풍운호조등화견)

 

 

曉露含旭日昇天  (효로함욱일승천)

 

 

落花巖畔花猶在  (낙화암반화유재)

 

 

靑木香合翠見霞  (청목향합취견하)

 

 

푸른 하늘은 나무 그늘을 그리워 하며 산을 넘는데

 

나무 아래 향기 날리니 푸른 하늘에 자리를 잡는다,

 

아침과 저녁으로 바람은 불어 향기는 허공에 비상을 하고

 

사랑과 우정이 석양 노을 붉게 물던 노을처럼 아름답다네,

 

바람과 구름도 서로를 도우니 꽃이 핀 다음에 열매를 맺음을 보는듯 하여

 

새벽이슬 머금고 아침이 밝아옴에 승천하는 듯 하다,

 

낙화암 언덕에 꽃은 아직 만개하여 피었으니

 

나무에 푸르름이 합이되여 향기 날리니 맑은 아지랑이 노을을 보는 듯 하네,

 

千葉蓮花

(천 가지의 잎이 핀다는 연꽃)

 

天空開雲化地蓮  (천공개운화지연)

하늘에 구름꽃이 피고 땅에는 연꽃이 피었네

 

天地觸於白宮香  (천지촉어백궁향)

하늘과 땅이 닿으니 백궁에 향기 그윽하구나

 

明鏡所以察心之  (명경소이찰심지)

밝은 거울은 마음을 살필 수 있게 하는데

 

深化響千葉蓮花  (심하향천엽연화)

깊은 마음 울리는 향은 천년의 세월마다 삭힌 연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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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우정은

아픔을 견디게 합니다

진실한 우정은

아픔을 달아나게 합니다

진실한 우정은

건강을 되돌려 줍니다

 

다망하심에도 어려운 걸음으로 찾아주시여

다독여 주시옵고 보살펴 주시옵고 건강염려지덕으로

연향이 감기 거의 다 가시었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향기로운 주말 멋지게 보내십시요,

사랑합니다,*^^*

 

09년 3월 21일 연향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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