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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보경사를 찾아서

by 慧明花 2023. 2. 15.

여행팀으로 구성된 정겨운 사람들!

2월 1일, 집행부에서 보경사를 여행지 한 곳으로 정한 일은  잘한것 같다. 22명 중, 무교 1명, 기독교 1명, 천주교 1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불교인이라한다. 다행히 타 종교인들도 보경사의 오래된 역사와 부처님 뜨락에서 편안함을 가질 때, 더욱

고맙구 감사하구~ ^^*

절 입구 들어가는 왼쪽길에서 돌에 새겨진  진언을 만나게 된다. 네개의 돌 비석에 새겨진 글 중 " 나무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 "  南無 " 나무는 산스끄리뜨 ' 나모 namo(기본형은 namas)'를 음역한 말이래요, 南無는 늘 의문에 글이라 이 참에 알아봅니다. 음역된 한자 불교용어는 음역되기 전의 인도 원어와 그 뜻을 알아야 의미가 밝혀진데요, 南無 "

남쪽이 없다는 이런 뜻이 아니랍니다.

 

나무 '의 원어인 산스끄리뜨 ' 나모 '는 '귀의한다' ' 공경하여 예를 표한다 ' 는 뜻의 명사래요,

따라서 나무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한다' 는 뜻이래요,

 

어느 분께서 대 공덕을 지어 놓으신 덕분으로 南無에 대한 의미를 알게 됩니다. 

★南無大慈大悲觀世音菩薩 六字大明呪   옴 마니 반메 훔★ 

천년 고찰다운 부처님 뜨락이 참 편안합니다

모두들 대웅전에 들려 부처님께 인사 드린 후, 법향 가득한 경내를 두손모아 조용하게 거니는데, 일찍 출발한 관계로 넉넉한 시간 속에서 우리들은 행복했어요, 천년을 두고  여러 보살님들이 부처님 닮아가리라 거닐었을 보경사 뜨락을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환희에 벅찼답니다. 여러분 모두모두 성불하세요 _())   20230201 / 보경사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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