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오빠네 큰 아들 결혼식

by 慧明花 2023. 2. 12.

오빠네 큰 아들이  부산 해운대구 어느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새색시는 본 적이 없어 신부 대기실로

먼저 들어가 새 신부를 보니 좋아라!  . 짜잔!  조카 새신랑의 안내로 새 신부에게 인사 나누고  고모랑  사진을...ㅎ

   둘째 조카가 형과 고모를 폰 에 담아주는데...새로운  인연에 감사나누며, 덕담 나누며....^^*

黃衣스님께서 떡하니 단상에 앉아 계시옵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늘에서 하강 하셨습니까?  부산 앞바다에서 용왕배 타구 오셨습니까? 

 

兩家  佛者님의  집안님들이시라  어른들끼리 서로들 잘 아시는 터에 聖婚이 이루어 지셨단 말씀입니다

요즘 아이들 치구는 참 착한게 맞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현대판의 선남선녀입니다. 사랑스럽죠. ^^*

 

그래서 주례사도 스님을 뫼신것 같습니다

참고로, 慧明花가 제일 좋아하는색은 黃金색입니다. ㅎ

신랑신부가 나란히 손잡구 입장식을 하구, 주례사 黃衣스님께서 주례를 하시구,  장미꽃송이를 사랑과 행복을 위해  서로

나누며, 서로의 결혼식을 만 천하에 알리는 케잌도 자르면서... 신랑신부 앞날에  부처님가피가 늘 함께 하기를 合掌!

결혼식을 다 마치구 밖을 나왔는데  활짝핀 동백꽃이 예쁘게 웃어줍니다.

어찌나 반갑든지요, 20230212 / 해운대근교 조카 결혼식 ^^*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경사를 찾아서  (58) 2023.02.15
그러려니 하고 살자  (84) 2023.02.14
네번 째 만난 걔  (50) 2023.02.11
백설에 뒤덮힌 진주 새아침  (65) 2023.02.10
금호지 휴게소 붕어빵이 있었네  (80)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