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번째 만난 칭구들입니다
어찌나 반갑구 예쁘든지, 봄 칭구들입니다. 같이 동무해요 ^^*
이제 두번째 고구마 칭구! 이웃 할머니댁으로 시집갑니다
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셔요, 다행입니다.
다음 세 번째 칭구 자야!
자야랑 새 파래 찌짐 붙혀 먹습니다. 부드럽구 파래향이 아주 좋아요, 파래 물기를 꼭 짜서 부침가루랑 밀가루 조금넣고
계란하나 으깨서 잘 펴서 구워냅니다. 맛나요. 고소하구 단백하구요, 울 집에선 저만 좋아하는 파래찌짐입니다 ^^*
네 번째 칭구 걔!
운동 나간 길에 멋진 걔를 봤쭁, 일본견이래요, 무슨 종이라드니만 무지해서 까 묵었구욤,ㅠㅠ
주인에게 물어본 이 아이 이름은 쮸우! 털도 알맞게 , 모양도 예쁘구요, 감아올린 꼬린 더욱 아름다워요
주택에 살면 키우고 싶은 걔, 눈길이 자꾸만 가더이다.
慧明花의 하루가 이렇게 후다닥 날아가 버렸지만 진정 하룻길이 아깝지는 않더이다
꽃 칭구 만나랴! 고구마 시집보낼랴! 자야칭구 만나랴! 네 번째 머리를 쓰다듬고 싶은 이 얘가 가까이 와 주었으니 고맙궁~
토요일이라 집안 가족들도 챙기랴! 자랑을 너무 많이 했남? 쯧쯧!
울 이웃님들! 저처럼 좋은 하룻길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20230211 / 是好是好不再來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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