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큰 아들이 부산 해운대구 어느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새색시는 본 적이 없어 신부 대기실로
먼저 들어가 새 신부를 보니 좋아라! . 짜잔! 조카 새신랑의 안내로 새 신부에게 인사 나누고 고모랑 사진을...ㅎ
둘째 조카가 형과 고모를 폰 에 담아주는데...새로운 인연에 감사나누며, 덕담 나누며....^^*
黃衣스님께서 떡하니 단상에 앉아 계시옵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늘에서 하강 하셨습니까? 부산 앞바다에서 용왕배 타구 오셨습니까?
兩家 佛者님의 집안님들이시라 어른들끼리 서로들 잘 아시는 터에 聖婚이 이루어 지셨단 말씀입니다
요즘 아이들 치구는 참 착한게 맞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현대판의 선남선녀입니다. 사랑스럽죠. ^^*
그래서 주례사도 스님을 뫼신것 같습니다
참고로, 慧明花가 제일 좋아하는색은 黃金색입니다. ㅎ
신랑신부가 나란히 손잡구 입장식을 하구, 주례사 黃衣스님께서 주례를 하시구, 장미꽃송이를 사랑과 행복을 위해 서로
나누며, 서로의 결혼식을 만 천하에 알리는 케잌도 자르면서... 신랑신부 앞날에 부처님가피가 늘 함께 하기를 合掌!
결혼식을 다 마치구 밖을 나왔는데 활짝핀 동백꽃이 예쁘게 웃어줍니다.
어찌나 반갑든지요, 20230212 / 해운대근교 조카 결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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