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길을 언니랑 사박사박 걸었다
새로이 생긴 길에서 새 맛이랄까! 깨끗하고 아름답다, 아직도 억새꽃은 어서오라 바람에 손짓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미니 책꽂이도 생겨서 눈 길을 끈다
언니가 우리 조금 쉬자면서 책을 골라낸다, 나두 따라서 에세이를 집어들고서...
날씨 좋구욤, 풍경 좋구욤, 더욱 좋은 것은 고요함에 이끌리는데요.
어디 세월감을 슬퍼하리오. 하늘은 높고 맑아서 금상첨화라 이르리오. ^^*
점심은 서울설렁탕집에서요
갈비탕 한그릇씩 뚝딱했어요, 한참 트레킹하다보니 출출한 배가 넙죽 넙죽, 꿀맛같은 입 맛에 마음까지 뿌잉뿌잉! 20230216 / 언니랑 금호 새 길을 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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