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76 內院寺 入口 2010. 11. 7. 시월 마지막 날에 저 높은 하늘을 날아 오를까 바다위를 깡총깡총 뛰여나 볼까 발목잡는 가사일에 꽃 단장하고, 어느듯 한달이 또 지나갑니다, 시월 마지막날의 대명사 앞에서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화음 갈 바람에 설레는 잔잔한 미소, 아쉬움에 파르르 옷깃이 떨리옵니다, 애절하게 지키려던 행복한 사랑이 갈 .. 2010. 10. 31. 내가 만든 방석 내가 만든 방석이죠 꼼꼼히 이쁘게 나도 앉고 너도 앉고 우리 모두 앉아 쉬는 방석 대견스럽습니다 한올 한올 끌어 올려서 완성 되었을 때의 환희심 참 이쁜 손이였어요 가을이 아름답고 찬 이슬이 내릴 때 쯤 방석은 사랑을 듬뿍 받겠죠 너나 할것 없이 엉덩이를 덥썩 내 밀며 "아이~~포근해," "아이~~.. 2010. 10. 20. 이렇게 해야죠 무릇 말은 참되야 하고 행동은 반드시 독실해야 하며 음식은 삼가고 절제해야 하며 걷는 것은 안정 되어야 하며 거처는 바르고 조용해야 하며 항상 나 자신의 마음은 태양처럼 밝고 물 처럼 고요한 착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음의 변덕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라, 항상 마음을 잘 다스려서 부드.. 2010. 10. 17. 이전 1 ··· 727 728 729 730 731 732 733 ··· 8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