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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로 결정 누가 가위 바위 보를 만들었을까요? 정말로 훌륭한 아이디어가 저 어릴 적부터 전해져 내려온 이김과 짐을잘 사용하여왔으니까요, 오늘 맏이네가 점심을 먹으려 가시자는데, 할아버지는 황소구이 집으로 할머니는...오리구이집으로 서로 엇갈린 음식에 손녀가 할머니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세요, 한다. 듣던 중 반가운 말!할아버지도 흥쾌히 오케이 하시고 혜명화는 손등에 주름을 만들어 세어보고는 자아! 가위 바위 보! 짜잔!그림보시면 누가 승잔지 아시겠쬬.ㅎ 오늘 맏이네가 대접해 준 오리구이를 잘 얻어먹고는 슬슬 걱정이밀려듭니다. 56kg이 요즘 60kg으로 껑충 뛰었으니까요, 이래저래 살찌는 소리 도로아미타불입니다.(5/10) 2025. 5. 10.
우중 면담 우중 아카시아 꽃님이 보고파서 대문을 나서게 되었는데요, 아카시아 꽃님이가 있는 곳을 가기도 전에예쁜 친구들이 발목을 잡네요, 그냥 갈 수가 없답니다. 마주 보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지 뭐예요.ㅎ때에 맞추어 피더니 때에 맞추어져 주는 철쭉꽃님! 봄 내내 가만히 있으라 가시가 했던 말, 이제야 얼굴을조용하게 내미는 장미화, 어때요? 5월은 장미의 달인지라 기다리고 기다렸던 달! 반갑게 지켜볼 일입니다.와~~~~~우! 아카시아 꽃님에게 이제야 당도했군요, 향기가 먼저 코 끝에서 인사를 합니다. 우중 반가워요내 코가 벌름벌름!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람 맘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아카시아 꽃님아! 꽃님아!♪♬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찔레꽃송.. 2025. 5. 9.
불시불(佛視佛) 돈시돈(豚視豚)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조선(朝鮮)을 세우고 나서자신(自身)에게 충직(忠直)한 조언(助言)을 해 줄 사람을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無學大師)를 지인(知人)에게서 소개(紹介)받고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對話)를 나누었습니다.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그릇 크기를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눈에 당신(當身)은 돼지 같이 보이오"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별다른 반응(反應)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氣分)이 좋아진 태조 이성계(李成桂)가"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 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對答)했습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 이것이 불시불 돈시돈(佛視佛 .. 2025. 5. 8.
진주 성지에 있는 박물관 관람 초파일 호국사 참배 후 잠시 박물관 관람을 했답니다. 그것도 나미의 배려로 오래전 본 것과는 달리 박물관도 많이 변했어요. 식구들 모두 와서 역사공부좀 했음 하는 바램, 잘 모르는 진주 내성과 외성에 대한 것도..아쉬움 뒤로 하고서... 무척이나 바빴던 날이였어요. 잠깐이나마 진주 박물관 구경하시구 가세요. ^^* (5/5) 202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