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687 사나운 말이라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다 泛駕之馬 可就驅馳 躍冶之金 終歸型範 봉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只一優遊不振 便終身無個進步 지일우유부진 변종신무개진보 白沙云 백사운, 爲人多病未足羞 一生病是吾憂 眞確論也 위인다병미족수 일생병시오우 진확론야 [해설] 수레를 뒤 엎는 사나운 말이라도 길들이면 부릴 수가 있고, 마구 뛰어 오르는 쇳물도 마침내 틀 속에 넣을 수 있다. 다만 한결같이 우유부단하여 떨쳐 일어나지 않으면 곧 평생도록 아무런 발전도 없을 것이다. 백사가 말하기를, 사람들에게 병 많은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평생동안 병없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라고 했으니 진실로 옳은 말이로다. 인도에서 본 풍경 벼를 넣어두는 곡간 같아요 우리나라도 예전 농가 집 마당에 한 두개쯤 있었던 풍경 그려집니다. 정겹던 옛 시절이 그립습니다. 생.. 2023. 1. 15. 孔子왈, 天才不用이라! 어느날, 공자가 수레를 타고 길을 갑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흙으로 성을 쌓으며 놀고있는데 길을 비켜라 말했지만 그 아인 비켜줄 생각은 커녕 이렇게 말합니다 " 수레가 지나가도록 성이 비켜야 합니까? 아니면 수레가 성을 비켜가야 합니까? " 합니다 이 아이의 말에 공자는 똑똑한 녀석이라 여기며 그 아이에게 이름과 나이를 묻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이름은 황택(皇澤)이며, 나이는 8세라 합니다. 그러자 공자는 아이에게 한가지 물어보아도 되겠느냐? 하며 바둑을 좋아하느냐 했습니다 그러자 황택은 " 군주가 바둑을 좋아하면 신하가 한가롭고, 선비가 바둑을 좋아하면 학문을 닦지 않고 농사꾼이 바둑을 좋아하면 농사일을 못하니, 먹을것이 풍요롭지 못하게 되거늘 어찌 그런 바둑을 좋아하겠습니까! " 아이 대답에 놀란 공.. 2023. 1. 13. 맨날 맨날 행복하세요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나고 쎈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며 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 섹시함은 옷맵시에서 나타난데요 부드러운 얼굴로 고운 태도 보이며, 우악스런 말 하지말고 옷단장 깔끔히 하며, 내 몸 내가 아껴 청결에 힘쓰며 옷을 예쁘게 입고서, 맨날맨날 행복하세요. 慧明花 오늘공부 끄읏 ^^* 2023. 1. 10. 걸어면서 얻어지는 보람 걷지 않으면 눈에 띌 리 없음이야 줄을 타고 올라간 이 녀석이 푸른 창공을 예쁘게 곡예를 한다 가방을 뒤적여 손 폰으로 한 컷해 보는데.. 츠암 이상타 갑작스레 채근담 한 구절이 생각나는데... 천지유만고로되! >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 人生只白年 此日最易過 천지유만고 차신부재득 인생지백년 차일최이과 幸生其間者 不可不知有生之樂 행생기간자 불가부지유생지락 亦不可不懷 虛生之優 역불가불회 허생지우 [해 설] 하늘과 땅은 만고에 존재하되 이 몸은 다시 얻을 수 없고 인생은 다만 백 년뿐이로되 오늘이 가장 지나가기 쉽도다. 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생의 즐거움을 몰라서도 안되고 또한 헛된 생각의 근심을 품지 않아서도 안 되리라. 두 발로 걷는다는 것은 심신을 찾는 일이다. 볼거리도 생각도 맑아오는 마음으로 .. 2023. 1. 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