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687 퇴계(退溪)의 연정 유교적(儒敎的) 법도에 충실했던 그에게 젊은 한 여인을 향한 애정 한편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소개(紹介)합니다. 퇴계이황(李滉)은 48歲때 경치좋은 단양(丹陽) 군수로 부임(赴任) 했는데 그 고을 관기였던 18歲의 어린 두향을 만난다. 두향은 첫 눈에 대나무처럼 올 곧은 퇴계를 연모하게 되었고, 퇴계도 부인과 아들을 잇따라 잃었던 터라 공허한 가슴에 두향이가 들어왔다. 30년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의 교감(交感)이고, 반상(班常)의 신분(身分)을 뛰어 넘는 로맨스다. 두향은 詩와 書와 거문고에 능했고, 특히 매화(梅花)를 좋아했다. 그녀는 언제나 퇴계의 곁에서 거문고를 타며 퇴계(退溪)의 얼굴에서 미소(微笑)가 떠나지 않게 한 여인(女人)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을 시작한지 꼭 9개월만에 퇴계가 경상도 풍기.. 2022. 12. 25. 덕이 있는 자와 선 행자 유음덕자 (有陰德者) 필유양보 (必有陽報) 유음행자 (有陰行者) 필유소명 (必有昭名) 남 모르는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밝은 보답이 있고, 남모르게 선행하는 자는 반드시 빛나는 명예가 있다. 뎅그랑! 뎅그랑! 자선냄비의 종소립니다. 매서운 추위 울 님들 따뜻한 온기 함께 나눠요. 내 거 다 챙기고 나면 무얼 나누나요? 에이! 그러지 말구욤 두 손이라두 꼭 잡아 보세요 시린 손! 금세 따뜻해집니당. ♥♥ 2022. 12. 23. 칭기스칸의 현명해지는 법 마음을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들음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얻고 상대와 동병상련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는 것이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말을 잘 듣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결국 잘 듣는것이 말을 잘하는 것보다 한 수 위란게죠. 칭기즈칸은 배울 게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이름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 고 했답니다. 정계가 바뀌니 말들이 많아졌죠 말하기보다 바른말을 잘 듣고 올바른 국민성을 모두가 가졌음 바람입니다. 카톡으로 온 글 좋아서 다시금 올려봅니다 추운지절 감기조심하세요 ^^* 2022. 12. 21. 삶은 이런겁니다 좋은 아침!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우리에게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겁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 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을 나눠 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2022. 12. 16.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