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시방

사나운 말이라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다

by 慧明花 2023. 1. 15.

(2020년 1월 인도에서)

泛駕之馬  可就驅馳  躍冶之金  終歸型範

봉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只一優遊不振  便終身無個進步

지일우유부진  변종신무개진보

 

白沙云

백사운,

爲人多病未足羞  一生病是吾憂  眞確論也

위인다병미족수  일생병시오우  진확론야

 

[해설]

수레를 뒤 엎는 사나운 말이라도

길들이면 부릴 수가 있고,

마구 뛰어 오르는 쇳물도

마침내 틀 속에 넣을 수 있다.

 

다만 한결같이 우유부단하여 떨쳐 일어나지

않으면 곧 평생도록 아무런 발전도 없을 것이다.

 

백사가 말하기를,

사람들에게 병 많은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평생동안 병없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라고

했으니 진실로 옳은 말이로다.

<菜根譚에서>

 

 

 

 

인도에서 본 풍경

벼를 넣어두는 곡간 같아요

 

우리나라도 예전  농가 집 마당에

한 두개쯤 있었던 풍경 그려집니다.

 

정겹던 옛 시절이 그립습니다.

 

생선도 팔리지 않고

과일도 팔리지 않고

상인들도 옛 시절이 그립다합니다.

 

그치만 으싸아! 으싸아!

힘 내시구요

설날 즐겁게 맞이해요

 

우리가 누굽니까?

대한의 아들딸이 잖아요.그쵸! 

^^*

'영상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가치  (9) 2023.01.20
봉생마중 불부직(蓬生麻中 不扶直)  (90) 2023.01.17
孔子왈, 天才不用이라!  (92) 2023.01.13
맨날 맨날 행복하세요  (62) 2023.01.10
걸어면서 얻어지는 보람  (84)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