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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685

자녀를 위한 기도문 ◀자녀를 위한 기도문▶ 저의 자식을 이러한 인간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태연하며승리에 겸손하며 온유할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곤란과 고통의 길에서도 함거 할 줄 알게 하시고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줄 알며,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해 주소서,! 그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목표는 높게 하시고,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게 하시며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위에 유모어를 알게 하시어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삶을 즐길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너무 들어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 2025. 1. 3.
이런 세상을 살게 하소서 시보에 실린 주옥같은 고운 시너무 좋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 이런 세상을 살게 하소서 ▶ 어지러운 말씀들 속에서 간직해야 할 것과버릴 것을 나눌 줄 아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사실과 진실이 다름도 헤아릴 줄 알게 하소서. 엉킨 매듭을 풀어 타래에 감는 인내를 배우고성가신 일 들에 시간을 베푸는 넉넉함을 알게 하소서. 흐르는 강에서 순리를 깨닫고거스를 줄 아는 용기를 잃지 않게 하소서. 때론 거룩히 분노하여모나고 비틀어진 것을 바로잡고상한 곳을 버릴 줄 아는 정의를 알게 하소서. 모두가 제자리에서 제 모양대로 살게 하시고성실한 자가 더 넉넉히 살아가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강함에 비굴하지 않고,약함에 우월하지 않는 넓은 가슴을 갖게 하소서그리하여, 세상의 등짝을 후려치는 죽비처럼정갈한 역사 속에 살게.. 2024. 12. 29.
도산 달밤에 핀 매화(이황) ◀도산 달밤에 핀 매화 (이황)▶ 陶山月夜詠梅  (도산월야영매)獨倚山窓夜色寒  (독의산창야색한)梅梢月上正團團  (매초월상정단단)不須更喚微風至  (불수갱환미풍지)自有淸香滿院間  (자유청향만원간)    가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매화꽃이 그립습니다.년 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다 보면어느새 매화가 기지개를 켜며 나타나겠죠, 소리도 없이 눈에 띄지도 않는한 해라는 열두 달이 또 제 인생에 추억을 만들었군요,이웃님들, 동안 고마웠어요 새해에도 좋은 작품과 더불어 많은 지도편달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사랑합니다. ^^* 2024. 12. 27.
어떤 젊은이가 스님에게 묻다 ◀ 어떤 젊은이가 스님에게 묻다 ▶ "스님, 어디를 가면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젊은이의 당돌한 물음에 스님은 빙그레 미소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일러주는데로 명심하게, 저고리를 뒤집어 입고 신발을 거꾸로 신은이를 만나거든 그분이 바로 살아있는 부처로 알게." 젊은이는 부처를 찾아 꼬빡 3년동안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 세상을 누비듯 찾아보았지만 그런 사람 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칠 대로 지쳐하는 수 없이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3년 만에 정던 집에 당도하여 목메인 목소리로 " 어머니 " 하고 큰 소리로 불렀더니 어머니께서 아들의 목소리 가 들려오자 너무 반가워서 엉겹결에 뒤집에 벗어놓은 저고리를 그대로 걸치고, 섬들에 벗어놓은  신발을 거꾸로 신은채 달려 나와.. 202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