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우리 주부님들 많이 바쁜 오늘입니다. 전 대보름날 나물 준비를 하던 중
도라지를 구입, 껍데기를 벗긴 후 너무 많아 좀 굵은 것만 골라서 도라지 생무침을 해볼까하는
데요. 요즘은 도라지가 쓴 맛이 덜하고 껍질도 잘 벗겨져서 손쉽게 준비합니다.
이틀 전 농협 로컬푸드에서 도라지를 구입해서 껍데기를 벗긴 후 물에 담가 둔 도라지예요.
굵은 것과 아랫부분 엷은 것 따로 해서 서로 나누어요. 얇은 것은 나물로 무칠 거고요, 전 때는 소금
약간 간을 했었지만 오늘은 아삭하게 생으로 무침합니다 . 자! 양념 들어가네요 ~~~~**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생강, 깨소금, 복숭아통조림, 설탕, 매실진액등으로 양념 버물어
조물조물해서 위 고명으로 통깨와 잣입니다. 아침에 도라지 생채무침을 간단 요리했네요.
울 님들, 정월 대보름날 맛난 음식 드시고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만사형통하시길요.(2/11)
아참! 고구마가 혹시 창고에 있다면 한 번 들어다 보세요. 혜명화집에 고구마를 오랜만에
들어다 보니 이러하답니다. 얼어서 썩어가는 것은 버리고 좋은 고구마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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