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을 맞고 보니 벌써 국화꽃이 눈앞에 활짝 들 핀다
하루 사이에 사람의 생각은 이렇게 변하다니 정말 우습다.
소국 대국 실국등 마음속엔 온통 국화꽃들이 장식을 이룬다
멀리서 달려온 행복의 꽃들이 주렁주렁 가슴에 꼭 안기는데...
참말로 우습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도 간사할까!
올 여름같이 무더운 날엔 9월이 다가올 거라 믿어지지가 않았다
다행히 여름은 지나가고 9월이 왔다. 때가 되어 찾아온 9월은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다. 그리고 순간순간들을 놓치지 말고
사랑의 손길이 항상 함께였음 좋겠다. (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