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게
조금씩 보일 듯 말 듯한데
세월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밥 먹듯이
인생의 맛을 나누고
물 마시듯 시원한
바람을 이야기하고프다
길 가장자리마다
예쁜 친구들이 반기고
친구들 마다 다정도 하다.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름달 (26) | 2024.07.20 |
---|---|
초복 날 (59) | 2024.07.17 |
자식들 분 가 시키기 (35) | 2024.06.30 |
늦게 떠오른 너의 이름 (22) | 2024.06.18 |
촉석루 누각에서 (51) | 2024.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