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보드라운 깻잎을 담아 여름에 입맛 없을 때 개운한 그 맛이 입맛을 돋우는데요
요즘이 제철입니다, 조금 지나면 깻잎이 질겨져 한 맛 적어요, 자! 오늘은 깻잎 김치를 담그려고요
어제 두 노인 따라서 밭에 가서 깻잎을 따왔는데요, 자두랑 사과랑 오이랑, 일은 그만 두시라고 늘
권장하지만 먹거리는 풍부합니다.
깻잎을 차곡차곡 잘 골라서 깨끗하게 씻은 후, 식초물에 약 20분 정도 담가두어 소독합니다.
사과 1개, 앙파 1개 마늘 조금을 잘 갈아서 양념을 만듭니다. 멸치 우려낸 맑은 물에 맑은 멸치액젓,
생강 조금,매실 액기스, 건 고추, 위에 간 것 넣고, 부추 있으면 좋은데 없으니 그냥 해도 맛납니다.
식초에 담가둔 깻잎을 한번 씻어 물기를 잘 뺀 후, 갖은양념 섞은 걸로 깻잎 한 잎 한잎 양념을
묻힙니다. 제일 시간이 많이 가는 게 양념 입히긴 데요, 자! 이제 완성입니다. 이런 수고 없이 어찌
맛난 여름철음식 먹나요!! 예~ 慧明花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개운한 깻잎 잘 먹겠어요,ㅎ(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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