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글방

인생이란 게..

by 慧明花 2024. 7. 9.

<가좌산 연리목>

 

 

인생이란 게

조금씩 보일 듯 말 듯한데

 

세월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밥 먹듯이

인생의 맛을  나누고 

 

물 마시듯 시원한 

 바람을 이야기하고프다

 

길 가장자리마다

예쁜 친구들이 반기고

 

친구들 마다 다정도 하다.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름달  (26) 2024.07.20
초복 날  (59) 2024.07.17
자식들 분 가 시키기  (35) 2024.06.30
늦게 떠오른 너의 이름  (22) 2024.06.18
촉석루 누각에서  (51) 2024.06.05